본문 바로가기

2017/10

한국 탈핵 - 대한민국 모든 시민들을 위한 탈핵 교과서 (김익중 지음) 라는 책을 얼마 전에 읽었습니다.저자 김익중 교수가 학교에 탈핵 강연을 와서 싸인도 받을 겸 해서 이렇게 책을 산 겁니다. 그동안의 강연 내용을 정리한 책이니 당연히 그날의 강연도 이 책과 겹치는 내용이 많이 있었습니다.강연도 듣고 책도 보니 이해가 더 빨랐습니다.^^ 최근 신고리 5, 6호 건설 재개에 대한 공론화가 있었기 때문인지 원자력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탈원전(탈핵)을 추진해야 하는 이유와 그에 대한 충분한 자료를 접할 수 있었고,전에는 알지 못했던 많은 것을 새롭게 알 수 있었습니다. 일반인을 주된 대상으로 하는 책인 듯하지만 학생들도 읽는 데 큰 무리는 없을 듯합니다.조금 전문적인 내용도.. 더보기
[수능 기출 문제집]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2018 수능대비 영어독해 영어는 이제 수능 기출에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수능 기출 문제집을 사게 되었습니다. 수능 준비에 있어서 기출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봐도 무방한 것 같습니다.그래서인지 기출문제집은 종류가 굉장히 많더군요. 그만큼 선택권이 많다는 뜻이기도 하죠! ^^ 마더텅, 자이스토리, EBS 기출의 미래, 기출의 고백, 씨뮬, 리얼 오리지널 모의고사...제가 지금껏 듣고 본 것만 해도 꽤 다양합니다. 검색하면 더 많이 나오죠. 선택권이 너무 넓다 보니 고민이 될 정도였습니다. 결국 저의 선택을 받은 기출문제집은 마더텅입니다. 검은 표지에 출판사 이름과 책 제목 만 금빛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이런 표지 디자인 때문에 마더텅 기출문제집에는 '까만책'이라는 이명도 있습니다. 그리고 좀 더 알아보니 표지가 빨간 것도 있.. 더보기
국어 공부 따로 하지 마라 (국공따) 제 3권: 시어, 서사적 장치, 특정 대상의 정보 파악하기 '국어 공부 따로 하지 마라 (국공따) 제 3권: 시어, 서사적 장치, 특정 대상의 정보 파악하기'입니다. 재미있는 시리즈이지만 아마도 저는 3권까지만 볼 것 같습니다. 이제 저의 국어 공부의 방향이 국공따가 지향하는 바와 다른 성격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국공따는 제가 특히 좋아하는 시리즈들 중 하나입니다. 국공따 활용 매뉴얼이 보입니다. 편하게 읽는다, 하루 10분 읽는다 등이 있네요. 다양한 작품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현대의 것도 있고 고전도 있습니다. 저는 요즘 고전에 재미를 붙이고 있습니다. 더보기
국어 공부 따로 하지 마라 (국공따) 제 2권: 화자, 인물, 세부 정보 파악하기 EBS에서 국어의 기초를 쌓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개발한 시리즈입니다. 오늘은 국공따 2권을 볼 것입니다. 1권은 몇 달 전 이미 리뷰를 썼고 아래의 링크가 그 링크입니다. 2017/07/16 - [문제집&참고서 ] - 국어 공부 따로 하지 마라 (국공따) 제 1권: 표현 방법 알기 EBS 교재이니 물론 강의가 있습니다. 국공따 1권은 윤혜정 선생님이 전체 부분을 강의하셨지만 2권부터는 선생님이 세 명으로 늘어나서 윤혜정 선생님은 운문, 그리고 산문과 비문학은 각각 또 다른 선생님이 강의합니다. (그리고 5권부터는 윤혜정 선생님이 아예 사라집니다...) 운문, 산문, 비문학(독서)의 순서대로 진행되고 중간에 칼럼과 만화도 있습니다. 특히 국공따.. 더보기
학생부 종합전형 고교백서 (학생부 + 자소서+ 면접) 제목에 드러나 있듯이 학생부 종합전형, 줄여 말하면 '학종'에 대해 설명하는 책입니다. 설명이 자세해서 학종에 대해 잘 몰랐어도 읽다 보면 이해가 잘 됩니다. 학생과 학부모 모두 읽어 볼 만합니다. 저는 정시를 선호합니다. 그런데 2020 대입이 학종 위주로 이루어질 것임은 자명해 보입니다. 그래서 적응을 위해 이런 책도 샀습니다. 학생부, 자소서, 면접에 대한 내용을 모두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우선 저는 학생부에 대한 내용 위주로 읽어 보았습니다. 학생부에 어떤 내용이 기록되는지부터 보기 좋은 학생부를 구성하는 전략까지 잘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책을 읽고 나니 학종에 대해 막연히만 알던 이전에 비해 좀 더 객관적으로 알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부작용이 있다면, 상당한 압박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더보기
EBS 수능의 감 영어영역 영어 EBSi의 수능 입문용 교재 중 하나인 '수능의 감 영어영역 영어'에 대한 리뷰를 하겠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이미 다 푼 시점입니다. 수능의 감과 비슷한 역할의 '수능길잡이'라는 교재도 있었습니다. 또 몇 년 전에 나온 것이긴 하지만 '수능열기' 이런 것도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수능의 감은 영어 외에 국어, 수학 가형, 수학 나형도 있습니다. 수능형 문항의 감을 잡아주기 위한 책이라고 쓰여 있군요. 적절한 설명입니다. 모의고사와 수능 영어 독해 문제의 유형을 익히기 위해 볼 만한 괜찮은 책이었습니다. 수능 영어 독해 문제의 유형별 접근법과 풀이 전략을 알고 싶다면 '수능특강 light'도 상당히 좋은 선택입니다. 그리고 수능의 감 영어는 '황혜경' 선생님이 강의하시는데 함께 보는 것도 좋을 듯.. 더보기
프린텍 스티키 노트, 제트스트림 0.5mm 삼색볼펜, Country House 형광펜 얼마 전 친구에게 포스트잇과 제트스트림 볼펜을 선물받았습니다. 특히 제트스트림은 요긴하게 쓰고 있습니다.ㅎ_ㅎ 프린텍 스티키 노트 (Printec Sticky Note). 색상은 파스텔 보라였습니다. 케이스 비슷한 것도 있어서 더 매력적이었습니다. 제트스트림 0.5mm 삼색볼펜입니다. 나중에 다 쓰면 리필 심을 사서 바꾸면 된다고 하네요. 주위 친구들이 제트스트림을 많이 쓰는 것 같았는데 써 보니 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찌꺼기도 적은 데다가 굉장히 부드럽게 잘 나옵니다. 필기를 많이 하는 편인데 이제는 손이 좀 덜 아플 것 같네요... :-) 괜찮은 포스트잇과 훌륭한 볼펜이라는 조합이 만들어졌습니다. 이것은 최근에 학교 근처 문구점에서 산 형광펜입니다. Country House라는 이름이 적혀 있습.. 더보기
HIGH SCHOOL PRACTICAL ENGLISH 2 자습서 (고등학교 실용영어 2 자습서) (천재교육) 'HIGH SCHOOL PRACTICAL ENGLISH 2 (고등학교 실용영어 2) 자습서'입니다. 천재교육 교과서의 자습서입니다. 천재교육 실용영어 2는 평가문제집은 없고 자습서만 나옵니다. 그렇지만 자습서만으로도 무리는 없습니다. 충분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다채로운 구성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내신 시험 공부를 할 때 실질적으로 보게 될 부분은 Reading과 관련된 부분이겠죠.ㅎㅎ 차례입니다. Lesson 1. Roadmap to the Future Lesson 2. How Smart a Shopper are you? Lesson 3. Every Day Is Earth Day! Lesson 4. Weaving Life into Art Lesson 5. What's in the.. 더보기
센터링 수학 2 - 테마 35개로 끝낸다 (이창주 저) (아름다운샘) 길고 긴 연휴도, 그 후에 있었던 저의 고1 2학기 중간고사도 끝이 났습니다. 오늘은 그나마 여유가 있어서 신 나게 블로그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볼 문제집은 '센터링 수학 2'입니다. 저자 이창주와 아름다운샘(줄여서 아샘이라고도 부르더군요... ㅎㅎ)은 전에도 들어 본 적은 있었습니다. ebs 중학 프리미엄에 아름다운샘의 수학 기본서인 '수학의 샘' 강의가 있었기 때문이죠. 그 강의를 듣지는 않았지만 이름은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센터링 수학2는 제가 다니는 학교의 이번 학기 수학 보충교재입니다. 저에게는 1학기 보충교재였던 메가스터디 N제가 훨씬 더 재미있었고, 보충교재로서도 스스로 공부할 책으로서도 메가스터디 N제 쪽이 나을 것 같지만, 이 책도 나름의 특징과 장점들이 있어 이렇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일본 사가 여행] 사가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3일차) 사가 여행 이야기도 이제 끝이 보입니다.사가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것만이 남아 있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지정된 주차장에 렌트카부터 반납하고 그 후 공항 건물에 들어갔습니다. 한켠에 작지만 흥미로운 전시 공간이 있었습니다.ㅎㅎ 이런저런 비행기 모형들이 있군요. 게이트 근처에는 면세점도 있었습니다. 무료 와이파이가 됩니다! ^^ 인천과 사가를 왕복하는 비행은 하루에 한 번이고, 그러므로 돌아오는 여정은 오전 10시경이 출발이었습니다. 비행기 안에 있는 잡지를 읽다가 도자기마을 아리타에 대한 글을 발견했습니다.그렇게 다시 보자 꽤 반가웠습니다. 이번 일본 사가 여행에 대한 글은 이것으로 끝입니다. 여행이 끝나도 여행지에서 사 온 것들을 쓰며, 그리고 이렇게 글과 사진을 보며 그 기억을 오래 가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