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25 22:00

 

 

 

 





2박 3일간의 일본 사가 여행 동안 머문 숙소인 'HOTEL AZ'를 소개하겠습니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던 호텔이었습니다. 청결하고, 조식도 맛있었습니다.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그 이상이어서 더욱 즐거웠던 곳입니다.ㅎㅎ









 

 

 






외벽의 무지개 그림과 HOTEL AZ라는 글자가 눈에 확실히 띕니다.







 

 

 






 

외관을 담은 사진이 한 장 더 있습니다.




 

 

 

 

 








방이 넓지는 않지만 깔끔합니다.







 

 

 

 







AZ 호텔 또한 방에 녹차를 가져다 두고 있네요.




 

 

 

 

 

 

 





욕실도 깨끗합니다.





 

 

 

 






바깥 풍경도 볼 만합니다. 넓은 밭과 줄지어 선 가정집들이 보이는군요.




 

 

 

 








벽에 이런 그림이 걸려 있었는데, 마지막 날에 눈에 들어왔습니다.





 

 

 

 

 

 






2박 3일 동안 있었으니 조식을 두 번 먹었는데, 메뉴가 조금씩 달랐습니다.


이 사진은 첫 번째로 먹은 조식인데, 사진에 있는 것보다도 종류가 좀 더 다양할 겁니다.


음식의 종류도 조식으로 먹기에 적당히 충분했으며 맛도 있었습니다.

소시지 옆에 있는 생선 요리가 특히 맛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이것은 두 번째로 먹은 조식입니다. 빵 그리고 빵에 찍어 먹는 것은 첫 번째에도 똑같이 있었습니다.


빵에 찍어 먹는 것이 꽤 독특합니다. 딸기잼과 마가린이 반씩 들어 있습니다. 섞어 먹어도 잘 어울립니다.

생선만큼이나 기억에 남는 그런 소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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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3 06:00

 

 






점심을 먹은 후 체크인하러 호텔로 가는 길에 '드럭스토어 코스모스'를 발견했습니다!

 

코스모스, 모리 등의 드럭스토어는 다른 일반적인 마트보다 물건 가격이 저렴한 편이고,

특히 화장품과 약품 종류는 차이가 좀 있습니다.

 



 

 

 

 

 






'디스카운트 드러그 코스모스'라고 쓰여 있는 것이 보이네요.


일본 여행을 즐긴다면 가타카나를 외워 두는 것을 적극 권합니다.

많은 간판이 가타카나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그것만 읽을 수 있어도 상당히 편합니다.*^^*






 

 

 







의약품과 화장품 외에도 웬만한 물품은 다 있었습니다.




 

 

 

 

 







'하다라보 고쿠쥰'이 보이네요. 요즘도 사용 중인데 아주 좋습니다! ^&^





 

 

 

 

 

 

 

 



동전파스, 호빵맨 모기밴드 등 두고두고 사용할 만한 좋은 제품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드럭스토어 코스모스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아직도 많은 쇼핑 장소가 남아 있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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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0 10:00

 

 








뉴 오타니 호텔에서 풍요로운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맛있는 호텔 뷔페였습니다.  

 11시 코스와 1시 코스가 있는데 1시를 예약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남아 상당히 일찍 도착했었기 때문에 앞 코스의 식사가 끝나지 않아 조금 기다렸습니다.

호텔에서 보이는 좋은 풍경을 보며 편한 의자에 여유롭게 앉아 있으니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식사가 준비되자마자 바로 먹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어떤 모습인지 자세히 보겠습니다.




 

 

 

 

 

 

 







'The New Otani'. 뉴 오타니 호텔입니다.









 

 

 

 

 




바깥의 경치가, 그저 멋지다라고 하기보다는, 수려하다고 할 만했습니다.




 

 

 

 

 

 

 

 




밖에 나가서 찍은 사진 같지만 창문 너머로 보이는 모습을 담은 것입니다.ㅎㅎ









 

 






음식의 종류는 적당히 다양합니다. 


음식 수가 엄청나게 많은 뷔페도 좋지만,

이곳처럼 종류는 적당하고 요리 하나하나가 즐거운 곳이 요즘 들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볶음밥 그리고 멜론이 특히 주목할 만합니다. 또 먹고 싶은 음식들이었습니다.




 

 

 

 

 






음료수는 오렌지 쥬스와 콜라로 먹었습니다. 기본적인 것이 최고의 선택일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음식이 신선하고 깨끗해서 참 좋았습니다. 오른쪽의 노란 것은 망고 푸딩입니다! ^&^




 

 

 

 

 






이것의 이름은 '로코모코'입니다. 맛있고 재미있는 밥이었습니다.


로코모코는 직접 말하면 그때 바로 만들어 줍니다.

 





 

 

 







일본 카레도 맛있었습니다. 


일본 마트에서 카레나 미소된장국 등 일본 식재료를 사 와서 먹으니 

돌아온 후에도 한동안 일본의 맛과 함께할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케이크 등 디저트가 여러 가지 있습니다. 


장식으로 올려진 초콜릿 조각이며 과일이 참 예쁩니다. 

어디에 올려도 그럴듯한 장식이 되는 애플민트 잎도 보이네요.











호텔 뉴 오타니 사가 뷔페에서의 풍요롭고 기분 좋았던 점심식사에 대해 회상했습니다.

블로그에 글을 쓰니 좋았던 장소들을 알리는 것은 물론이고 즐거운 기억을 불러올 수도 있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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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8 17:00








 

사가 성과 박물관을 차례로 둘러보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시간은 오전이었습니다.

점심식사를 하기 전에 한 곳쯤 더 들러 시간을 보낼 수 있었죠.


그래서 동네 마트인 '마루쿄'에서 쇼핑을 했습니다. 

이곳도 우연히 발견한 곳입니다. 원래 다른 목적지가 있었는데 와 보니 마루쿄가 있었습니다.ㅎㅎ

 




 

 

 

 

 






식료품 위주의 슈퍼마켓이었습니다.




 

 

 

 

 





소바 면과 우동 면도 팔고 있었습니다.



 

 

 

 

 

 




곤약 젤리도 있어서 종류별로 사 올 수 있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발견한 '마루쿄'의 이야기를 잠시 했습니다.

어느 정도 계획을 갖추고 있는 것이 편하겠지만 

즉흥적인 결정이나 우연한 발견도 때로는 여행의 재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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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6 16:00

 

 

 

 

 

 

 

 

 

사가 성을 나온 후 바로 맞은편의 사가 박물관을 둘러봤습니다.

박물관은 실내여서 다음 순서로 정했습니다.

 

이곳 사가 박물관은 주차도 입장도 무료입니다.^^

 

 

 

 

 

 

 

 

 

 

 

 

 

 

멋지게 잘 지어진 건물이었습니다.

 

 

 

 

 

 

 

 

 

 

 

 

 

 

 

 

 

나무도 사진에 담아 봤습니다.

 

 

 

 

 

 

 

 

 

 

 

 

박물관 안에 카페가 있습니다. 여러 가지를 팔지만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샀습니다.

 

 

 

 

 

 

 

 

 

 

 

 

 

아이스크림은 밖에 나가서 먹어 달라고 하더군요. 잘 녹아 흐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우유가 듬뿍 들어갔을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구경을 했습니다. 전시가 여러 개 있습니다.

 

 

 

 

 

 

 

 

 

 

 

 

볼 것이 꽤 많습니다. 박물관은 시각적인 구경거리가 많아서 

언어가 잘 안 통해도 그런대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듯하네요.ㅎ_ㅎ

 

 

 

 

 

 

 

 

 

 

 

 

 

귀여운 여우가 보입니다. 책 먹는 여우가 생각나네요.

 

 

 

 

 

 

 

 

 

 

 

 

아마도 사가 번주였던 것으로 보이는 인물의 초상이 있습니다. 사가 성에서도 봤던 인물입니다.

 

 

 

 

 

 

 

 

 

 

 

 

 

아름답지만 두려운 검이 여럿 있었습니다. 반사되고 있는 빛이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이곳 사가 현은 도자기로 꽤 잘 알려진 지역입니다! 특히 도자기 마을 '아리타'가 굉장했습니다.

 

 

 

 

 

 

 

 

 

 

 

 

 

 

공룡 꼬리 뼈의 크기가 저 정도였나 봅니다. 꼬리에만 맞아도 살아남기 힘들 것 같습니다...

 

 

 

 

 

 

 

 

 

 

 

 

귀여운 캥거루입니다!

 

 

 

 

 

 

 

 

 

 

옛 집의 구조를 표현한 모형들도 몇 개 있었습니다.

 

 

 

 

 

 

 

 

 

 

 

보기 좋은 구조물들이었습니다.

 

 

 

 

 

 

사가 박물관에서도 많은 것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사가 박물관을 나왔을 때에도 시간은 오전 11시 전후였습니다! 아직 갈 길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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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깜찍이^^
2017.09.14 07:30

 

 

 

 

 

 

 

원래 아침 비행기인 데다가 지연도 없어 일찍 도착한 덕에 여행 첫 날에 많은 곳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가공항에 도착하고, 근처의 식당에서 나가사키 짬뽕을 즐긴 후, 사가 성을 둘러봤습니다.

 

아직 오전이어서 덥지 않아 야외 관광을 하기 딱 좋은 시간이었죠.

 

 

 

 

 

 

 

 

 

 

 

 

 

담장과 그 너머에 보이는 건물들의 풍경인데 역광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군요.

그러나 하늘과 구름은 더욱 돋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는 역광도 나쁜 것만은 아니네요.

 

 

 

 

 

 

 

 

 

 

 

 

이곳 사가 성은 이방자 여사의 외가이기도 합니다.

 

 

 

 

 

 

 

 

 

 

 

 

비슷한 크기의 건물이 여러 개 지어져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에는 단체 관광객으로 보이는 여행객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참고로 내부를 구경할 수 있지만 사진 촬영은 금지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아무렇지 않게 사진을 찍고 있어서 혼란이 왔는데 

다시 확인해 보니 확실히 금지가 맞았습니다.


포토존은 특정한 곳으로 따로 정해져 있었습니다.

 

 

 

 

 

 

 

 

 

 

 

 

 

 

 

바깥 경치 구경도 좋지만 건물 안도 재미있었습니다.

 

다다미가 깔린 방들이 여러 개 있었고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여기 살았던 사람들은 구조를 익히는 데에 시간이 좀 걸렸을 것 같습니다.ㅎㅎ

 

 

 

 

 

 

 

 

 

 

 

 

하트 모양으로 풀을 길러 둔 곳이 있어 찍어 놓았습니다.*^^*

 

 

 

 

 

 

 

 

사가 성은 적당히 넓어서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재미있게 둘러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사가 성의 맞은편에는 사가 박물관이 있습니다!

 

사가 성과 박물관 모두 입장이 무료이고, 박물관은 무료 주차장까지 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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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깜찍이^^
2017.09.11 07:00

 

 








사가 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렌트카 수령이었습니다.

이번에는 도요타가 아니라 오릭스를 이용했습니다.


도요타렌트카는 한국어가 통하는 등의 편리함이 있습니다.


이번에 이용한 오릭스 렌트카 직원은 안타깝게도 영어도 능숙하지 못해 소통이 좀 힘들었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되었습니다.ㅎㅎ


그렇게 공항에서 바로 차를 가지고 출발했습니다.






 

 

 

 

 

 

 

 

 

 



초록빛 평지의 풍경이 참 편안했습니다. 






 

 

 

 

 








일본에는 실속 있는 경차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 경차를 빌렸는데 생각보다는 내부가 넓었고 이런저런 기능도 많았습니다.


차 이야기를 하다 보니 내비게이션이 생각나네요. 

한국어가 지원되는 것이었는데, 충분히 알아듣기 좋게 잘 말합니다. 




 

 

 

 








간단한 식사를 이곳 '화상식당'에서 했습니다.


정확한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보이는 대로 읽으니 그렇게 읽히더군요. 

아직 일본어 한자 읽는 방법은 모르는데 히라가나는 알기 때문에 화상식당으로 읽고 있습니다.


완전히 우리말로 바꾸면 '화씨네 식당'쯤 되겠네요.






 

 

 








맛이야 물론 좋았고, 가격을 생각하면 더욱 괜찮은 식당이었습니다. 

이런 반찬들을 따로 사서 먹을 수 있습니다.


돈가스와 고로케 등 고소한 반찬들을 많이 먹었습니다.






 

 

 

 

 

 

 

 




이곳에서 나가사키 짬뽕을 먹었습니다. 건더기도 많았고, 국물 맛은 더욱 기억에 남았습니다.










사가에서 처음으로 방문한 '화상식당'을 소개했습니다.^_^

맛도 좋고 가성비도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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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9 08:00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사가 현을 여행했습니다.

글을 쓰면서 그 즐거운 기억들을 불러올 수 있어 마음이 좋습니다.


인천공항과 사가공항을 왕복하는 항공편은 하루에 하나입니다.


티웨이 항공의 비행기이고, 인천에서 오전 7시 25분경 출발해 사가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10시가 좀 넘은 시간에 사가에서 출발해 다시 인천으로 돌아옵니다.  


그렇게 하루에 한 번 갔다가 돌아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출발 시간이 상당히 이릅니다. 말 그대로 아침 비행기였습니다.

게다가 인천공항의 수속 시간을 생각하면 출발 시간보다 적어도 두 시간은 일찍 도착해 있어야 안전합니다.


그래서 전날 저녁에 서울까지 와 뒀습니다.

그 후 새벽 3시가 좀 넘은 시간에 기상해 인천공항에 왔습니다.



 

 


 

 

 

 









일찍 일어난다는 것은 조금은 피곤한 일이지만 공항에 일찍 도착하는 것에는 몇 가지 이점이 있습니다.


일단 이른 시간이어서 주차 공간도 비교적 수월하게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 타워에도 빈자리가 꽤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비교적 적습니다. 적은 인구는 곧 빠른 수속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좋지 않은 점도 있었습니다. 새벽에는 문을 연 곳이 거의 없습니다! 

많은 식당이 오전 6시는 되어야 열렸던 기억이 납니다.






 

 

 

 

 







티웨이항공도 셀프 체크인이 가능합니다. 셀프 체크인이 가능한 항공사라면 하는 것이 여러 가지로 편합니다. 







 

 

 








수속을 빠르게 마치고 아침을 먹었습니다. 웬만큼 먹다가 뒤늦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




 

 

 

 

 

 






처음에 촬영했으면 훨씬 더 보기 좋았을 것을 생각하니 잊어버린 것이 조금은 아쉽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상관없을 것 같군요. 맛있게 먹었으니 된 것 같습니다.





 

 

 

 

 







순두부찌개, 된장찌개, 비빔밥을 먹었습니다. 

모두 맛있었지만 특히 된장찌개는 고기가 있어서인지 국물 맛이 좋았습니다.






 

 

 

 

 







프레첼을 파는 흥미로운 가게가 있었습니다. 산뜻한 레모네이드와 짭짤한 프레첼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프레첼이 섬세하게 잘려 있어 보기에도 좋았습니다. 


카라멜 딥 소스는 함께 먹어도 잘 어울렸을 것 같지만 그냥 프레첼만 먹어도 맛있어서 일단 남겨 두었습니다.

그리고 후에 다른 빵과 함께 잘 먹었습니다. 카라멜 소스는 활용도가 참 높은 듯합니다.







 

 

 

 

 







오전 7시 25분 출발의 티웨이항공 사가행 비행기를 이용했습니다. 


별다른 지연이 없어서 기분이 좋았고 한편으로는 놀라웠습니다. 

인천공항이 워낙 큰 공항이다 보니 연결 문제 등으로 지연되는 경우가 잦아서 

그 정도는 계산에 넣고 다닐 정도였으니까요.


기내식은 주어지지 않지만 물은 줍니다. 컵에 그려진 이 귀여운 토끼 캐릭터 이름이 '부토'였습니다.






 

 

 

 

 







날씨가 맑아서 구름이 많지 않고 땅이 잘 보이는 풍경이었습니다.


여행 중에 날씨가 무난한 것 역시 큰 운이죠.






 

 

 

 

 

 

 

 

 

 

 

 


 

 

 








드디어 사가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비행 시간은 약 1시간 전후였던 것 같네요.









 

 

 

 






입국 수속을 마치자마자 재미있는 광경이 있었습니다. 이곳의 특산품인지 모두에게 김을 나누어 주더군요.

어쩌면 오봉과 관련된 이벤트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나중에 하게 되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사가공항으로 이동한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아침 비행기로 온 덕에 하루가 길어서 이날 굉장히 많은 것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에 대한 이야기도 곧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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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6 20:41

 

 







 

 

 

 

 

 

 

 


 




최근 일본 사가 현을 여행했습니다. 그리고 그 전날에 미리 서울에 와 있었죠.

기차로 청량리역까지 이동한 후 청량리의 T.G.I. FRIDAYS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좀 더 나은 가성비를 갖춘 뷔페 식당도 괜찮은 선택이었겠지만 이쪽도 좋았습니다.

 

가장 처음에 나온 것은 이 빵입니다. 소스와 잘 어울려 더욱 맛있었죠. 










 

 

 

 





음식 하나하나의 품질이 좋은 편이었습니다. 샐러드를 먹어 보니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이 요리는 이름이 독특했는데 기억은 안 나네요. 함께 나오는 감자튀김도 굉장히 맛좋았습니다.







 

 

 

 

 





스테이크입니다! 

같이 먹은 야채들 중 브로콜리를 닮은 하얀 야채가 '콜리플라워'라는 사실을 알고 가게 되었습니다.





 

 

 

 







크림스파게티와 바게트 비슷한 빵이 보입니다.





 

 

 

 

 

 

 

 



이제 이곳 청량리 TGI는 저에게는 일본 여행과 함께 기억되겠네요. 

여행에 대한 글도 천천히 써 보려고 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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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깜찍이^^
2017.08.29 20:41

16

 

유라의 예언대로였다.

 

테란 연합은 오래가지 못했다.

 

오래전부터 그 무능함을 여실히 드러내던 연합 정부는 곧 무너졌다.

 

 

우리는 여전히 국가에 충성하는 모범 연구자들이었다.

 

어쨌거나 연합에 의해 우리는 최고의 대우를 받았고, 자기 한 몸이나마 재난을 피해 살아남았고, 서로 만났다.

 

없어졌거나 적어도 난민이 되어 떠돌고 친구 같은 건 당연히 기대도 못 하는 

그런 삶이었을 수도 있었는데 말이다.

 

그러니 겉으로 연합을 위하는 것은 물론이고 속으로도 우리를 알아본 것만큼은 

좋게 여기는 마음이 남아 있었다.

 

만약 우리가 진실을 알자마자 분개하며 혁명이라도 일으킨다면 

이제부터 흥미진진한 고전 소설이 시작되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는 그렇지 않았다.

 

그래도…….

 

우리의 애국심은 한결 반감되었다.

 

 

이제 테란 연합이 멸망하는 과정을 봐야겠다.

 

2500.

 

코랄의 후예는 연합의 어느 비밀 기지에서 사이오닉 방출기 설계도를 탈취했다.

 

그리고 사이오닉 방출기는 타소니스에 대량 투입되었다.

 

타소니스에 쏟아져 들어온 저그는 순식간에 행성을 초토화시켰다.

 

그렇게 테란 연합은 무너졌다.

 

곧이어 아크튜러스 멩스크는 테란 자치령의 건국과 자신의 황제 즉위를 선포했다.

 

재미있는 것은 이 사이오닉 방출기의 연구에 우리도 관여했다는 것이다.

 

 

지배자의 역사 정리는 이쯤 해 두고, 우리의 역사에 대해 적어야겠다.

 

우리는 그 난리 동안 대체 어떻게 됐을까?

 

민간인이란 민간인은 다 죽어 나가고 있을 때, 우리는 어찌어찌 살았다.

그래서 나는 멀쩡히 살아 있는 채 이런 회상을 하고 있다.

그럼 구체적인 우리의 생존 방법은?

 

그야 간단하다. 마을에는 지하 대피소가 있다!

 

앞쪽에서 대피소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그때 기본적인 것들을 말해 두기를 잘한 것 같다

그렇지 않고 지금 등장시켰다면 할 말이 너무 많았을 것이다.

 

 

저그가 파도처럼 밀려들어오기 시작한 그 날

우리는 평소와 다를 바 없이 수도 타소니스 시티의 타소니스 대학에서 활기찬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별안간 실시간 검색어가 이상해지는 것이었다.

 

외계인’, ‘괴물’, ‘제노모프’, ‘저그’, …….

 

네티즌들의 여론은 온통 외계 생명체 출몰 소식으로 들끓고 있었다.

 

저그!

 

타소니스 상공에 저그가!

 

계속해서 올라오는 사진들은 저그의 출몰을 생생히 보여 주고 있었다.

그러나 사진이나 찍고 있을 때가 아니었다.

 

빠른 판단이 필요했다.

 

지하 대피소를 써야 할 날이 왔다. 우리는 신속히 연락했고 이 작품으로 서둘러 대피하기로 했다.

 

다른 대피소는 믿을 수 없었다. 그나마 괜찮은 대피 시설들은 군 우선이었다

민간인이 접근할 만한 곳들 중 저그의 집중 공격을 막아낼 수 있는 곳을 찾는 것보다 마을로 가는 게 빨랐다.

 

돌이켜보니 목적지가 있다는 것은 큰 행운이었다.

 

가야 할 길을 알고 있다는 것은 얼마나 좋은 일인가.

 

그러나 마을은 수도와 떨어져 있었고, 서둘러야 했다.

저그는 이미 지상으로 내려가기 시작하고 있었다.

 

 

가까스로 모두 늦지 않게 도착할 수 있었다.

 

저그가 모여들기 시작했을 때 바로 피한 것이 다행이었다.

 

어쨌든 가장 먼저 공략당하는 곳은 인구 밀집 지역이었고

그쪽이 무너지는 동안 외곽으로 피할 시간을 벌 수 있었다.

 

모두들 각자의 집 지하의 대피 공간으로 들어갔다. 이제 한숨 돌릴 수 있었다.

 

우리 집에는 유라가 가장 먼저 도착해 있었고 나머지 셋은 거의 동시에 들어왔다.

 

유라는 벽에 기대 앉아 있었다. 그리고 에이든은 들어오자마자 크게 한숨을 쉬며 드러누웠다

나와 데이비드는 유라처럼 벽에 등을 대고 앉았다.

 

몇 분간 정적이 감돌았던 것 같다. 모두 아무런 말도 행동도 없었다.

놀라움을 가라앉히고 완전한 냉정을 찾는 과정이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였다. 에이든이 일어나 앉더니 말했다.

 

사진들 올라오는 거 봤어? 저그 맞지?”

 

확실히. 그게 저그가 아니면 뭐겠어.” 내 대답이었다.

 

이번에는 유라가 이렇게 말했다.

 

아무런 전조도 없었는데 왜 갑자기 떼로 출몰한 거지.”

 

나는 말했다. “그러게, 꼭 누가 의도한 것처럼.”

 

이 대화를 할 때쯤 이미 우리는 어떻게 된 일인지 어렴풋이 짐작하고 있었던 것 같다.

 

, 다시 연락 시작된다.” 데이비드의 알림이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모든 친구들이 대화에 참여했고, 외부 상황을 파악하기 시작했다.

 

통신 기술의 위대함이 새삼 느껴졌다. 모두 한 공간에 있는 것과 다를 것이 없었다

어떤 부분에서는 더 효율적이었다.

 

 

그러는 동안에도 인터넷에는 계속해서 생생한 영상이며 글들이 올라왔다.

 

한 친구가 말했다.

 

여러분 지금 이렇게 인증이나 하고 있을 때가 아니에요!”

 

그러자 이런 대화가 이어졌다.

 

그러게. 이 사람들이 어떻게 될지 알고 있다는 것이 참…….”

 

하지만 고마운 사람들이야. 정보를 제공하고 가는 셈이잖아.”

 

맞는 말이야. 우리도 덕분에 빨리 알고 탈출했지. 조금만 더 거기 있었으면 우리도 똑같은 처지가 됐을걸.”

 

그러다가 유라의 이 말로 대화의 흐름이 전환되었다.

 

그나저나, 이제 이 사태의 이유를 파악해 보자고.”

 

좋은 생각이야. 일단 눈에 보이는 상황은 웬만큼 파악됐으니.”

 

내 생각에 이건 누군가 의도한 상황인데.”

 

저그 스스로의 판단이 아니라 외부의 조작이 있었다는 건가?”

 

그렇지. 내 생각에는 우리 테란의 누군가가.”

 

그러던 중 갑자기 한 친구가 이 한 단어를 말했다. “사이오닉 방출기.”

방출기 연구를 진전시켰던 바로 그 친구였다.

 

모두 그 친구의 말을 경청했다.

 

이건 방출기로 불러 모은 거야. 확실해. 개발할 때 내가 본 게 있는데

움직임을 봐도 그렇고 정황상으로도 사이오닉 방출기가 아니면 이렇게 될 수가 없어.”

 

사이오닉 방출기는 연합 무기잖아. 어쩌다가 타소니스에 설치된 거야? 자폭을 할 리는 없고.”

 

그야 당연히 누가 훔쳤겠지.”

 

도대체 누가?”

 

그럴 만한 사람은 아크튜러스 멩스크뿐이야. 연합 수도가 무너져서 유리해지는 쪽은 코랄의 후예니까

또 탈취할 능력을 가진 세력도 그쪽뿐이고.”

 

그렇게 우리는 많은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하는 일의 특성상 고급 정보에 접근할 기회가 많아지니까 가능한 일이었다.

 

반대로 말하면, 대부분의 민간인들은 자기가 왜 죽는지도 모르고 죽어 갔다는 것인가…….

 

나는 유라에게 말했다.

 

네 말대로 됐네. 되돌아왔어. 지금 보니 엄청난 예언이네.”

 

그래도 이런 충격적인 방식일 줄이야. 저그를 풀다니.”

 

전체 대화도 계속됐다.

 

내가 실물 자산을 강조한 이유를 알겠지? 이 사태를 봐.

 

돈이란 게 완전 휴지 조각이 돼 버렸잖아. 아니, 휴지도 아니다. 그냥 숫자 몇 개지

돈만 갖고 있던 사람들은 망한 거야.”

 

자산관리라면 일가견이 있는 어느 친구의 말이었다.

 

돈이 문제냐, 사는 게 문제지.”

 

또 다른 친구의 일침이었다.

 

그건 그래.” 빠른 인정이었다.

 

그래도 네 말 듣고 골드바 사 두긴 잘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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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깜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