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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빅터>

 

 

 

오랜만이네요.^^  처음 쓴 글에 나와 있겠지만 다시 말씀드리자면 전 초등학생이라 돌아오는 어린이날을 즐길 수 있답니다.^^ 이 책을 아마 4월 29일에 샀을 것입니다.어린이날에는 사람이 많다고 선물을 미리 받기로 결정했지요. 물론 전 좋지요.^^  선물로 이 <바보 빅터> 라는 책과 다른 책 2권을 샀지요.^^  그러나 시험공부 때문에 좀 한가로웠던 5월 1일에 이 책을 읽게 되었어요. 그 시험이 바로 오늘이랍니다.^^ 시험 보고나서 컴퓨터를 하는 것은 정말 꿀맛이지요.^^ 이 책은 실제 이야기를 쓴 소설입니다. '표지에 17년 동안 바보로 살았던 멘사 회장의 이야기' 라고 쓰여 있지요. 멘사는 IQ가 152가 되어야 들어갈 수 있는 모임 같은 것인데 뭐 하는 건지는  금시초문네요.^^;;  그런데 왜 멘사 회장이 무려 17년 동안이나 바보로 살았을까요? 그건 주인공 빅터가 메를린 학교에 다닐 때 IQ테스트를 해서 IQ가 178인데 말더듬이인 빅터를 저능아라고 믿었던 선생님의 눈에는 IQ가 73으로 보여서 그 실종(?)된 한 자리 수 때문에 17년 동안 억울하게도 바보로 살게 된 것이지요. 로라라는 또다른 여자 주인공은 미인이었는데 5살 때 백화점에서 유괴당했다가 쇼핑 나온 경찰관의 도움으로 찾게 되었지요. 로라의 부모님은 로라가 너무 예뻐 유괴당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었지요. 그래서 로라에게 '못난이'라는 별명을 붙여 주고 예쁜 옷도 입혀 주지 않았답니다.하지만 로라는 '못난이'라는 별명 때문에 아무것도 못 하고 자란 것이지요. 두 사람의 이야기는 비극적이지만 빅터의 IQ가 178이라는 것이 드러나게 되면서 둘은 행복한 삶을 살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