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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 기타큐슈

[일본 기타큐슈 여행] 인천공항에서 기타큐슈공항으로 - 계절밥상, 진에어의 아침 비행기, Budget렌터카








2017.12.31~2018.1.2의 2박 3일 동안 일본 기타큐슈를 여행했습니다.

새해를 해외에서 맞이하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었습니다.


이제 그 여행의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지난번 사가 여행처럼 이른 아침에 출발하는 비행기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공항에 무척 일찍 왔습니다.


넉넉한 주차 공간과 그나마 적은 인파(연말이라는 특성상 그럼에도 엄청나긴 했습니다) 등의 장점은 그대로 누리며, 지난여름의 경험에서 알게 된 것을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출국 수속을 너무 일찍 하면 할 일이 없다는 사실이죠!


출국하고 나서 보게 되는 식당들은 대부분 오전 6시가 넘어야 열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번에는 바깥의 계절밥상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공항 식당이어서 좀 비싸긴 하지만 음식은 잘 나옵니다.















추운 아침에는 이런 따뜻한 국물 요리가 제격이죠.ㅎㅎ















하루에 한 번 인천국제공항과 기타큐슈 공항을 왕복하는 진에어 항공기를 이용했습니다.

오전 7:30 출발이었는데, 웬일인지 연착도 없이 출발해서 기분이 몹시 좋았습니다.















게다가 발권을 빨리 한 덕에 맨 앞자리에 앉게 되는 뜻밖의 행운까지 있었습니다.

비즈니스 부럽지 않은 널널한 공간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_^















겨울이어서 해도 아직 안 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동하다 보면 해가 뜹니다.
















기타큐슈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그다지 큰 규모의 공항은 아니었습니다.

(사실 인천공항보다 더 크거나 그와 비슷한 공항은 흔하지 않죠.ㅎ_ㅎ)


입국 심사를 빠르게 통과하고 수하물까지 금세 나오는 등 행운이 이어졌습니다.













Budget 렌터카에서 차를 빌렸습니다. 값은 만만치 않지만 면책 보험도 들어 두었습니다.

웬만하면 보험은 들어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