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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 후쿠오카

일본 후쿠오카 여행 - 고쿠라(1)(고쿠라성)

 

 

 

 

드디어 고쿠라입니다~

사실 원래 유후인에 가서 온천을 즐길 예정이었지만

(여긴 일본이니까 한여름이라는 건 무시했습니다..;;)

 

제가 일본 여행을 갔을 때는 때마침

일본 최대 명절인 '오봉' 이었고,

때문에 기차표가 매진되어 대신 고쿠라에 오게 되었답니다.

 

다행히 이런 상황을 어느 정도 예상하고 고쿠라에 대해 이미 생각해 두었기 때문에

유후인 못지않게 즐거운 고쿠라가 되었답니다.^^

 

 

 

 

 

 

 

 

 

 

 

 

특급열차를 타고 하카타역에서 고쿠라역까지 약 50을 이동했습니다.

일본기차는 깨끗해서 좋았답니다.

그리고 제가 탔던 대부분의 열차는 안내 방송 등에서 한국말이 지원되었습니다.^&^

 

 

 

 

 

 

 




 

 

 

 

 

 

고쿠라역에 도착했습니다.

관광안내소에 이런 곰 인형이 있더군요.^^

고쿠라를 상징하는 걸까요?

 

 

 

 

 

 

 

 

 

 

 

 

이곳은 고쿠라 중앙상점가'시로요' 라는 50년 전통의 유명한 빵집이라더군요.^^

여기서 치즈케이크를 사 먹었는데 유명 빵집다운 좋은 맛이었습니다.^&^

 

 

 

 

 

 

 

 

 

 

 

드디어 고쿠라성입니다~^_^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은, 아담하고 예쁜 성이라는 것이 저의 평가입니다.^^

보기 좋네요.*^^* 

 

 

 

 

 

 

 

 

 

 

 

 

 

 

 

 

그런데, 고쿠라성 내부는 휴관입니다!!

보수공사로 인해 12월 13일까지 휴관한다고 하네요...

 

그 대신 고쿠라성에는 신사, 그리고 아름답기로 유명한 정원이 있으니 둘러보았답니다.

 

당연히 입장료는 안 냈습니다.

 

 

 

 

 

 

 

 

 

 

 

 

고쿠라성의 신사입니다.

전 신사마다 이런 기둥 같은 문이 있어서 이게 뭔가 했는데

'토리이' 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고쿠라성이 잘 보이고 멋진 나무들이 많은 정원은 정말 아름답더군요.

고쿠라성을 못 본 게 아쉽지만 이 정원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만 했답니다.^_^

 

 

 

 

 

 

 

 

 

 

 

 

정원에 웬 대포도 있네요.^^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고쿠라도 후쿠오카 못지않게 즐거웠습니다.^^

구마모토에도 갔었는데 구마모토 성은 규모가 많이 커서 둘러볼 때

힘은 많이 들었는데,

이곳은 딱 좋은 크기의 성과 정원은 물론

볼거리 많은 상점가가 위치해 소소한 즐거움을 주는 곳이었답니다.^&^

 

이번에는 고쿠라성과 중앙상점가만 소개했지만

다음번에는 리버워크와 NHK 에 대한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