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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 야마구치

[일본 야마구치 여행] 인천공항에서의 몇 시간










2018/2/17, 2/18, 2/19의 2박 3일 동안 일본 야마구치를 여행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야마구치 우베 공항으로 가는 에어서울 비행기를 이용했는데, 출발 시간은 약 14:30이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날 오전 9시도 안 되어 공항에 왔기 때문에 공항에서 많은 것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











가장 먼저 아침이라 할 만한 버거킹 불고기 와퍼 세트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곧 출국하고 트램도 탔습니다. 트램이 거의 꽉 차는 날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의외로 사람이 적었습니다.











TV가 있는 곳에 자리를 잡고 맛있고 조그마한 떡을 먹었습니다. 그러면서 평창 올림픽 경기들을 봤습니다.












근처에 박물관이 있어서 들어가 봤는데, 간단한 전시 공간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뜻밖의 재미있는 체험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전시된 것 중에도 대규모 지도 등 멋진 것이 많았습니다.














사진으로는 알기 어렵지만 저 그림은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앞에 따로 놓여 있는 화면에서 악기를 선택하면 그 악기의 연주자가 그림 속에서 움직입니다. 물론 소리도 납니다.


공항에서 한 일 중 여기 들어온 것이 가장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ㅎ_ㅎ











그리고 이런저런 기념 도장도 찍어 갈 수 있습니다. 심지어 탁본 체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












박물관에서 나오고 얼마 후에 점심으로 황태 해장국, 짬뽕+탕수육 세트를 먹었습니다.











공항 식사는 어쩔 수 없이 가성비는 나쁘지만 그래도 양이나 맛 자체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 후에도 이런저런 간식을 먹었습니다. 사진에 있는 도너츠는 이름이 '먼치킨'입니다.

겉모습은 같은데 속에 든 것이 다른 도너츠들도 있어서 종류가 꽤 다양했죠.












그리고 짭짤하니 맛좋은 프레첼도 먹었습니다. 이건 프레첼 모양은 아니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