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KFC - 갈릭크림치즈 비스켓 얼마 전에 청량리역 KFC에서 갈릭크림치즈 비스켓을 먹어 봤습니다. 더 전에도 한 번 비스켓을 먹은 적이 있는데 그때는 일반 비스켓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 먹은 것도 훌륭했고, 갈릭크림치즈 비스켓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늘과 크림치즈와 빵 모두 좋아하는 요소들인데 이것들이 한데 있으니 그야말로 환상적이었죠. 갈릭크림치즈 비스켓 자체는 2100원, 딸기잼은 200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딸기잼과 곁들여 먹으니 더욱 좋았습니다. 더보기
베스킨라빈스 - 아이스 허니버터아몬드 +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베스킨라빈스는 계속 판매하는 맛만 해도 종류가 대단히 많은 데다가 자꾸 새로운 맛을 내놓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여기에는 질릴 일이 없을 듯합니다. 언젠가 청량리역 롯데마트 쪽에 있는 지점에서 '아이스 허니버터아몬드'와 '베리베리 스트로베리'를 더블주니어로 먹은 적이 있습니다. 전자는 이달의 맛이었고(아마 올해 3월의 맛이었을 겁니다) 후자는 계속 있는 맛이었습니다. 베리베리 스트로베리는 과육이 종종 씹히는 것이 마음에 드는 딸기 아이스크림이었습니다. 아이스 허니버터아몬드에는 제법 큰 견과류 조각들이 있었습니다. 더보기
베스킨라빈스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엄마는 외계인 청량리역에서 던킨도너츠에 이어 바로 근처에 있는 베스킨라빈스를 찾았습니다. 저는 주로 이달의 맛을 하나 끼워서 할인된 더블주니어를 먹곤 합니다. 이때는 이달의 맛을 포함시키지는 않았습니다. 이미 먹어봤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번에 선택한 조합은 '엄마는 외계인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였습니다. 이 조합으로 한 번 더 먹어 보고 싶을 정도로 잘 어울렸습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Twinberry Cheesecake)에 대해서는 '블루베리와 딸기로 상큼함을 더한 치즈케이크 한조각'이라는 설명이 나오네요. 엄마는 외계인(Puss in Boots)에는 '밀크 초콜릿, 다크 초콜릿, 화이트 무스 세가지 아이스크림에 달콤 바삭한 초코볼!'이라는 문장이 있었습니다. 더보기
던킨도너츠 - 도넛이 임포스터였다 청량리역 롯데마트에 들어가면 각종 식당과 카페를 볼 수 있는데 이날은 던킨도너츠가 끌렸습니다. 마음만 같으면 모든 도너츠를 먹어보고 싶었지만 그럴 수는 없으니 가장 마음에 드는 하나를 골랐습니다. '도넛이 임포스터였다'라는 재미있는 컨셉이었습니다. 어몽어스 게임을 직접 해 본 적은 없지만 워낙 유명해서 친숙한 모습이었습니다. 도넛을 먹고 앉은 자리에서 즉흥적으로 노트북을 열어 최근 읽은 책들에 대한 기록을 했습니다. '벨아미'에 대해 특히 많은 분량의 글이 나왔는데 언젠가 따로 포스팅할 기회가 있을 것 같네요. 벨아미는 현실에서 엮이고 싶지는 않지만 소설로 둔다면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바라보게 되는 캐릭터였습니다. 겉의 초콜릿도 안의 크림도 모두 맛좋은 도넛이었습니다. 더보기
사당역 메트로제빵소, 쥬씨 총신대입구역점 사당역에는 '메트로제빵소'라는 빵집이 있습니다. 얼마 전에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악마의유혹'을 먹어 보았습니다. 보시다시피 슈가파우더와 검은 빵이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바삭바삭한 식감도 좋았습니다. 음료수처럼 컵에 담겨 있는 케이크와 타르트 등 다른 먹거리도 눈에 띄었습니다. 생크림딸기크로와상은 요즘 여러 빵집에서 저의 관심을 끌고 있는 메뉴입니다. 메트로제빵소에서 나와 그길로 이수역(총신대입구역)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이 역 근처에 있는 쥬씨에 가기 위해서였습니다. 지하철 한 정거장 정도를 걸으면 기분이 딱 상쾌한 것 같습니다. 쥬씨에서는 블루베리 주스와 스트로베리 마카롱을 먹었습니다. 마카롱은 제 느낌에 평균 이상으로 훌륭하지는 않았지만(그러나 마카롱의 식감에 대한 취향은 다양할 것 같아서 함.. 더보기
[Starbucks] 자바 칩 프라푸치노 얼마 전에 어떤 설문조사에 참여하고 자바 칩 프라푸치노 기프티쇼를 받았습니다. 학교 차원에서 시행하는 조사였거나 우리 학교의 어떤 연구자 선생님이 시행하는 조사였거나 둘 중 하나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런 설문들에 종종 참여하다 보니 재미있는 상품을 벌써 몇 번이나 받았습니다. 테이크아웃도 고민해 봤지만 휘핑크림이 꺼지면 조금 아쉬울 것 같아서 매장에서 먹었습니다. 종이 빨대를 주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흐물흐물 녹아내릴 정도로 심하지는 않았지만 아무래도 플라스틱 빨대와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해서 기후 위기가 조금이라도 늦춰질 수 있다면 이쯤은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료 맛은 예상대로 훌륭했습니다. 한 입 먹을 때마다 충분히 많은 칩이 씹혔습니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서 이것저것.. 더보기
[Starbucks] 체리 포레스트 케이크 (체리블라썸 프로모션 - Find Your Blooming moments) 스타벅스에서 Find Your Blooming moments라는 문구를 내걸고 프로모션을 하고 있습니다. (며칠 후인 4월 12일에 끝나는 것으로 압니다.) 여러 시즌 상품 중 '체리 포레스트 케이크'에 흥미가 동했습니다. 요새 벚꽃을 구경하면서 산책한 일이 많아서 꽃 모양 초콜릿이 올라간 벚꽃 비슷한 색의 케이크가 눈에 들어왔던 것 같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이미지와는 다른 초콜릿이 올라가 있었지만 이건 이것대로 괜찮았습니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쓰고 추가 결제를 했습니다. 기프티콘을 유연하게 쓸 수 있더라고요. 한 장 더 있는데 다음에는 뭘 먹을지 기대가 됩니다. 저는 아메리카노 맛은 아직 잘 못 즐겨서 다른 뭔가가 들어간 음료를 마실 생각입니다. 이번처럼 케이크를 고를 수도 있겠죠. 체리 포레스트.. 더보기
빕스 어린이대공원점 얼마 전 어린이대공원 빕스에서 오랜만에 점심을 먹었습니다. 쌀국수를 먹으며 제가 고수를 좋아한다는 아주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뒷맛이 시원하다고 생각하며 먹었는데 알고 보니 고수 향이었습니다. 등갈비를 비롯한 고기도 실컷 먹을 수 있었습니다. 몇 종류의 꼬치가 있었는데, 안에 크림이 든 재미있는 꼬치도 있었습니다. 감자튀김도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딸기를 테마로 하는 음식이 많이 있었습니다. 주로 디저트였죠. 그리고 저는 그날 먹은 것 중 딸기 찹쌀떡+딸기 샐러드가 가장 좋았습니다. 더보기
TGI FRIDAYS (청량리) 최근 일본 사가 현을 여행했습니다. 그리고 그 전날에 미리 서울에 와 있었죠.기차로 청량리역까지 이동한 후 청량리의 T.G.I. FRIDAYS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좀 더 나은 가성비를 갖춘 뷔페 식당도 괜찮은 선택이었겠지만 이쪽도 좋았습니다. 가장 처음에 나온 것은 이 빵입니다. 소스와 잘 어울려 더욱 맛있었죠. 음식 하나하나의 품질이 좋은 편이었습니다. 샐러드를 먹어 보니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이 요리는 이름이 독특했는데 기억은 안 나네요. 함께 나오는 감자튀김도 굉장히 맛좋았습니다. 스테이크입니다! 같이 먹은 야채들 중 브로콜리를 닮은 하얀 야채가 '콜리플라워'라는 사실을 알고 가게 되었습니다. 크림스파게티와 바게트 비슷한 빵이 보입니다. 이제 이곳 청량리 TGI는 저에게는 일본 여행과 .. 더보기
[서울 신천(종합운동장) 초밥 뷔페] 수사 일본 여행을 다녀오기 전 서울에서 몇 군데의 맛집을 탐험했습니다. 그 중 한 곳이 이 글에서 소개할 초밥 뷔페 '수사'입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종류의 음식이 있습니다. 연어, 계란말이, 유부초밥, 후토마키 등...... 다양한 종류의 맛있는 초밥이 있습니다. 뷔페의 면 종류도 주목할 만하죠. 우동 역시 굉장합니다. 때때로 상쾌하게 단무지나 생강도 먹었습니다. 감자튀김이 참 맛있어서 자꾸자꾸 가져다 먹게 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