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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iPad Siri와의 몇 가지 대화 / 미모티콘(미모지) 인터넷을 검색하면 나오는 시리와의 재미있는 대화들 중 몇 가지를 따라해 봤습니다. 대부분의 계산은 시키면 그냥 하는데 0 나누기 0을 물으면 쿠키 이야기를 덧붙이네요. 시리의 생일은 10월 4일이라고 합니다. 또 어느 날에는 미모티콘을 몇 가지 만들어 봤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것을 세세하게 정할 수 있었습니다. 기본 피부색이 노란색인 것은 논란을 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중립적인 색을 사용한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합격기원 찹쌀떡 / 모찌 초콜릿 수능 직전에는 합격을 기원하는 의미의 찹씰떡이 많이 팔리고, 찹쌀떡이 든 초콜릿 과자 등 떡을 응용한 간식들도 보입니다. 저도 올해 대입을 하면서 이런 귀여운 찹쌀떡을 먹었습니다. 수능 전에도 먹고 면접 전에도 먹었던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대입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는데 그러고 보면 이 떡의 효험(?)이 있었나 봅니다. 사진들을 뒤적이니 초콜릿 찹쌀떡도 보입니다. 이것도 올해 언젠가 먹었던 것 같은데, 언제였는지는 기억이 잘 안 나지만 맛있었던 기억은 나네요. 대략 이렇게 생겼는데 겉에도 카카오 가루가 있고 안에도 초콜릿이 든 떡이었던 것 같습니다. 비슷하지만 좀 더 작은 상자도 있었습니다. 어쩌면 이런 모찌 초콜릿이 로이스 초콜릿과 더불어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간식 중 하나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더보기
2019년 메가스터디 2학기 플래너 고3 동안 여기저기에서 플래너를 받을 일이 많았습니다. 한번은 메가스터디에서 2학기 플래너를 받았습니다. 이미 1년용 플래너가 있었기 때문에 쓸 일이 많지는 않았지만 예쁘고 괜찮은 플래너였습니다. 그러고 보면 이런 인강 사이트의 플래너들은 한 번에 많은 수량이 제작되는 것 같습니다. 일단 공개되고 나면 한동안 온갖 이벤트에서 그 플래너를 배송해 주곤 했습니다. 똑같은 것이 두 개 생기는 경우도 제법 있었을 것 같네요. 월간 계획 공간의 위쪽에 써 있는 인강 선생님들의 메시지를 읽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뭔가를 쓸 수 있는 공간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었고 한 칸짜리 공간보다는 주로 표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더보기
펜텔 아인 지우개 (Pentel Hipolymer Ain) 작은 지우개는 자꾸 새것으로 바꾸게 된다는 것이 단점이 될 수도 있지만 손 안에서 이리저리 굴리면서 쓰기에 편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최근에 조그맣고 귀여운 지우개들을 많이 썼는데 그 중 하나가 펜텔(Pentel)의 아인(Ain) 지우개입니다. (제가 쓴 것은 소형이지만 특대, 대, 소 등 여러 크기로 나온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빨간 것 두 개, 파란 것 두 개, 검은 것은 하나가 들어 있네요. 포장지가 빨간 것은 부드럽게 지워지는 타입, 파란 것은 가볍게 지워지는 타입인데 실제로 느낌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지우개의 겉모습에도 차이가 있는데 둘 다 흰색이지만 빨강 타입은 좀 더 투명하고 파랑 타입은 불투명합니다. 검은색은 아직 안 써 봤는데 블루와 레드의 특성이 혼합되었다는 평이 많은 것 같습니다. 뒷면.. 더보기
[알라딘 굿즈] 2020 데일리 다이어리 (모비딕, 데님) / 북마크 자 공인영어시험을 준비하려고 알라딘에서 책을 몇 권 주문했습니다. 그러면서 3000마일리지를 쓰고 이 다이어리를 받았습니다. 모비딕 마크가 그려져 있는 데님 다이어리입니다. (일반적인 시중 다이어리 가격을 생각해 볼 때 가성비가 아주 좋은 것 같네요.) 마침 2020년에 쓸 다이어리가 필요했는데 잘 된 일이었습니다. 월별 계획을 쓰고 사이드에 메모를 좀 더 할 수 있습니다. 날짜별로 기록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자유롭게 쓰게 되어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두 장의 스티커도 들어 있네요. 북마크 자 세트도 받았습니다. (이건 1200마일리지 차감이었습니다.) 두 가지 타입이 있는데 저는 별똥별이 그려진 책갈피가 마음에 들어서 이 타입을 선택했습니다. 더보기
2019년 이투스 플래너 (핑크문) 작년 11~12월 쯤에 각 인강 사이트들(메가스터디, 이투스, 대성마이맥 등)에서 플래너 이벤트를 많이 했었습니다.저와 친구들은 이투스의 반배송 이벤트에 많이 참여했었습니다. (그래서 이 플래너를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 주변에 많습니다.) 보름달이 있는 것도 그렇고 색깔도 그렇고 나름 감성적이고 예쁜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앞쪽에는 시간표, 목표 대학, 이런저런 계획표와 기록표 양식들이 있습니다.또한 공부법에 대한 읽을거리도 있습니다. 대략 작년 11월부터 올해 11월까지의 기간으로 되어 있는 플래너입니다. 월별 달력이 있어서 각종 마감일 및 일정을 적어 두는 식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주별, 일별 계획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저는 플래너를 대단히 꼼꼼히 쓰기보다는 되는대로(?) 쓰는 편인데,그래도 .. 더보기
제트스트림 / 유니 프로퍼스 윈도우 형광펜 / 자이스토리 노트 / 수첩 한때 저는 볼펜을 아무 것이나 썼었습니다. 그런데 제트스트림을 써 보니 친구들이 제트스트림, 시그노 등 특정 펜을 선호하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그런 잘 알려진 펜들이 좋긴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 심이 아주 오래 가지는 않아서 종종 리필을 해야 하는데,요즘 거의 제트스트림만 쓰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수명이 짧은 편도 아닌 것 같습니다. 두꺼운 방향과 얇은 방향이 한 자루에 모두 있어서 좋아하는 윈도우 형광펜도 색깔별로 마련해 두었습니다. 볼펜, 형광펜, 지금 보이는 이것 모두 최근 여행에서 사 온 것입니다. 이것은 꽤 재미있는 아이템이라고 생각해서 사 왔습니다. 풀이나 테이프 대신 간단하게 쓸 수 있는 점착제 같은데 양면테이프 느낌으로 가끔씩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노트는 언젠가 서점에서 책을 여러 권.. 더보기
[디저트/이마트 먹거리] 노브랜드 마카롱 얼마 전에 이마트 노브랜드 마카롱을 먹어 봤습니다.저에겐 피코크 마카롱이 좀 더 맛있었지만 이것도 나름대로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어떤 마카롱이 맛있고 어떤 것이 맛없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결국 직접 먹어 보고 판단할 취향의 문제인 것 같네요. :-) 더보기
[알라딘 굿즈] I AM A CAT 테이블매트 / 허클베리 핀의 모험 클리어파일 최근에 생긴 알라딘 굿즈 중 특히 인상적이고 잘 사용 중인 것이 'I AM A CAT 테이블매트'와 '허클베리 핀의 모험 클리어파일'입니다. 테이블매트는 일단 시원한 유리 책상을 좀 더 따뜻하게 할 수도 있고,이것저것 끼워 놓을 수 있어서 한 번에 여러 자료를 다뤄야 할 때 유용했습니다. 클리어파일의 경우 처음부터 용도를 생각해 두고 선택했습니다. 이런 형태의 파일에 악보가 끼워져 있는 것을 본 적이 있어서 저도 그렇게 해 보려고 샀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종이의 위와 아래만 끼우면 되는 형태여서 내용물을 자주 바꾸어야 한다면 상당한 이점이 됩니다. 더보기
STARCRAFT REMASTERED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 BLIZZARD ENTERTAINMENT (블리자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입니다! 그래픽은 좋아졌지만 스타크래프트 1의 재미는 그대로 유지되어 있습니다(ex. 여전히 드라군은 바보다).스타크래프트 2를 출시하는 대신 리마스터부터 만들었다면 한국에서 반응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도 하게 되네요.ㅎㅎ 마우스패드, 설명서, 제작자의 편지 등 무언가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