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좋은 책을 한 권 만나 보겠습니다!
'옛이야기처럼 읽는 세계사' 입니다.^^
작가는 '잔니 로다리' 입니다. 안데르센상 수상 작가라네요.
이 작가의 다른 책은 '아이스크림 궁전' 등이 있습니다.
이 책의 그림은 '파올로 카르도니'라는 분이 그렸습니다.
그림이 귀엽고 친근해 보고 있으면 웃음이 나옵니다.^&^
옮긴이는 '이승수'입니다.
출판사는 비룡소입니다. 이 책은 비룡소의 '즐거운 지식시리즈' 중의 30번째 책입니다.
이 비룡소 즐거운 지식시리즈에 재미있고 유익한 책이 많았습니다.
대표적으로 잘 알려진 '수학 귀신' 등이 있죠.^_^
나중에 이 시리즈에 대해 따로 글을 써 볼까도 싶습니다.
그럼 이제 책의 사진을 봅시다!
앞표지입니다. 글씨도 그림도 귀엽습니다! ㅎ_ㅎ
이 책은 세계사를 즐겁게 접근하고 싶다면 딱 알맞습니다.
하긴 누구라도 즐겁고 재미있게 배우고 싶겠죠. 재미없게 배우는 것은 참 괴로우니까요!
세계사에 입문하시는 독자들에게도,
이미 세계사를 배운 상태에서 전체적으로 정리하고 싶은 독자들에게도 좋은 책입니다.
제목처럼 옛이야기를 들려주듯 부담 없고 친근하게 쓰였으니 어린이나 청소년에게도 권할 수 있습니다.^^
뒷표지입니다. 가격은 12.000원입니다.
이 책은 한 권으로 세계사를 담아냈습니다. 그리고 그다지 두껍지도 않습니다.
빠르면 하루면 다 읽을 수 있습니다.^0^
그런데 이 책은 상당히 서양사(유럽 역사) 위주입니다. 읽어 보니 그렇게 느껴집니다.
다른 지역의 역사는 초반의 선사 시대 부분과, 고대 부분에서 '~문명' 이 정도로 다루고
그 뒤로는 중간중간 단편적으로 등장할 뿐입니다.
그것이 조금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한 듯합니다.
그다지 두껍지도 않은 한 권의 책에 세계사 전체를 정리하려니 모든 지역을 다루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아마도 글쓴이의 관점에서 세계사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추려낸 것이겠죠.
대신 서양사 위주로 알고 싶다면 딱 좋겠군요! 쉽고 흥미롭게 내용을 전달해 주는 책이니 말입니다.^.^
차례입니다. 좀 밝게 촬영되었는지 글자가 잘 안 보이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책의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작가의 주관적인 견해가 종종 드러납니다. 주로 평가가 갈리는 역사 속 인물들에 대해서 그런 부분이 보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딱히 이 책만의 특징이라 보기는 힘듭니다.
대부분의 다른 역사책들도 이렇습니다.
그러니 이 책을 포함한 어떠한 역사책을 볼 때
이것에 대해 인식하고 읽을 필요가 있다고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사람의 생각이 진리가 아니다. 다른 관점이 있을 수 있다.'라는 것을
마음 속에 가지고 있으면 될 것 같습니다.
다양한 작가의 다양한 책을 읽어 본다면 더욱 인상적입니다! *^^* 여러 견해를 접할 수 있으니까요.
'옛이야기처럼 읽는 세계사' 서평이었습니다.
아쉬운 점 위주로 쓰게 된 것 같지만 장점도 많은 좋은 책입니다.
더욱 더 알찬 내용의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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