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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Tip

[PDF 편집 사이트] iLovePDF (병합, 분할, 압축, 변환)

 

 

 

 

과제를 하다 보면 PDF와 관련된 여러 가지 편집 기능이 필요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의 경우 대학 와서 그런 일이 급격히 많아진 것 같네요. 아무래도 중고등학교와 비교해 컴퓨터 작업의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몇 가지 사이트와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로 Smallpdf와 iLovePDF를 번갈아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알PDF도 시도해 본 적이 있습니다. 이건 훌륭한 무료 프로그램이지만 사소한 이유로 사용을 그만뒀습니다. 알PDF를 설치하면 파일탐색기에 표시되는 pdf 아이콘의 디자인이 바뀌던데 이 디자인이 별로 취향에 맞지 않았거든요. 이 글에서는 주로 iLovePDF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iLovePDF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아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pdf끼리 병합하기, jpg나 png를 pdf로 변환하기 이 두 가지를 가장 자주 씁니다. 워드·엑셀·파워포인트와 pdf 사이에서 서로 변환을 하는 것도 가능하네요. pdf를 압축할 수도 있고요. 그 외에도 온갖 편집을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무료 사이트지만 일정 정도 이상 이용하려면 유료 서비스를 결제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png 이미지에서 pdf로 변환을 할 때 한 번에 15개 이상의 이미지를 다루려면 프리미엄을 사용하라고 뜹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경험으로는 무료로 쓰면서 뭔가 안 됐던 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소소한 과제 이상의 뭔가를 하시는 분들은 프리미엄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위의 예시 같은 경우는 이미지 15개씩 묶어서 pdf로 바꾼 다음 그 pdf들끼리 합치면 됐었습니다. png가 총 50장이 안 됐으니 별로 오래 걸리지 않는 작업이었죠.

 

처음에는 사이트만 알고 있었는데 어느 날 iLovePDF를 App Store에서 보니 아주 반가웠습니다. 평소에 쓰던 것이어서 반가웠던 것이기도 하지만, 보안을 좀 더 신뢰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App Store는 엄격한 보안 기준을 통과해야 앱을 등록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인터넷에서 아무렇게나 검색해서 들어가는 사이트들은 안전성이 조금 걱정될 때가 있지요. 그런데 iLovePDF는 App Store에 등록된 것을 보니 사이트도 괜찮은 것 같다는 판단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