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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일본 사가 여행] 사가 박물관 (1일차) 사가 성을 나온 후 바로 맞은편의 사가 박물관을 둘러봤습니다. 박물관은 실내여서 다음 순서로 정했습니다. 이곳 사가 박물관은 주차도 입장도 무료입니다.^^ 멋지게 잘 지어진 건물이었습니다. 나무도 사진에 담아 봤습니다. 박물관 안에 카페가 있습니다. 여러 가지를 팔지만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샀습니다. 아이스크림은 밖에 나가서 먹어 달라고 하더군요. 잘 녹아 흐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우유가 듬뿍 들어갔을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구경을 했습니다. 전시가 여러 개 있습니다. 볼 것이 꽤 많습니다. 박물관은 시각적인 구경거리가 많아서 언어가 잘 안 통해도 그런대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듯하네요.ㅎ_ㅎ 귀여운 여우가 보입니다. 책 먹는 여우가 생각나네요. 아마도 사.. 더보기
[일본 사가 여행] 사가 성 (1일차) 원래 아침 비행기인 데다가 지연도 없어 일찍 도착한 덕에 여행 첫 날에 많은 곳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가공항에 도착하고, 근처의 식당에서 나가사키 짬뽕을 즐긴 후, 사가 성을 둘러봤습니다. 아직 오전이어서 덥지 않아 야외 관광을 하기 딱 좋은 시간이었죠. 담장과 그 너머에 보이는 건물들의 풍경인데 역광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군요. 그러나 하늘과 구름은 더욱 돋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는 역광도 나쁜 것만은 아니네요. 이곳 사가 성은 이방자 여사의 외가이기도 합니다. 비슷한 크기의 건물이 여러 개 지어져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에는 단체 관광객으로 보이는 여행객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참고로 내부를 구경할 수 있지만 사진 촬영은 금지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아무렇지 않게 사진을 찍고 있어서 혼란이.. 더보기
[일본 사가 여행] 화상식당 (1일차) 사가 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렌트카 수령이었습니다.이번에는 도요타가 아니라 오릭스를 이용했습니다. 도요타렌트카는 한국어가 통하는 등의 편리함이 있습니다. 이번에 이용한 오릭스 렌트카 직원은 안타깝게도 영어도 능숙하지 못해 소통이 좀 힘들었지만,그래도 어떻게든 되었습니다.ㅎㅎ 그렇게 공항에서 바로 차를 가지고 출발했습니다. 초록빛 평지의 풍경이 참 편안했습니다. 일본에는 실속 있는 경차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 경차를 빌렸는데 생각보다는 내부가 넓었고 이런저런 기능도 많았습니다. 차 이야기를 하다 보니 내비게이션이 생각나네요. 한국어가 지원되는 것이었는데, 충분히 알아듣기 좋게 잘 말합니다. 간단한 식사를 이곳 '화상식당'에서 했습니다. 정확한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보이는 대로 읽으.. 더보기
[일본 사가 여행] 인천공항에서 사가공항으로 - 티웨이항공의 아침 비행기 (1일차)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사가 현을 여행했습니다.글을 쓰면서 그 즐거운 기억들을 불러올 수 있어 마음이 좋습니다. 인천공항과 사가공항을 왕복하는 항공편은 하루에 하나입니다. 티웨이 항공의 비행기이고, 인천에서 오전 7시 25분경 출발해 사가에 도착합니다.그리고 10시가 좀 넘은 시간에 사가에서 출발해 다시 인천으로 돌아옵니다. 그렇게 하루에 한 번 갔다가 돌아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출발 시간이 상당히 이릅니다. 말 그대로 아침 비행기였습니다.게다가 인천공항의 수속 시간을 생각하면 출발 시간보다 적어도 두 시간은 일찍 도착해 있어야 안전합니다. 그래서 전날 저녁에 서울까지 와 뒀습니다.그 후 새벽 3시가 좀 넘은 시간에 기상해 인천공항에 왔습니다. 일찍 일어난다는 것은 조금은 피곤한 일.. 더보기
일본 쇼핑 장소 - 다이소 (daiso) 일본 다이소는 꼭 찾아갈 가치가 있습니다. 품질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고, 거의 모든 품목이 108엔입니다. 분홍색으로 꾸며져 있네요. 이곳은 벳부 유메타운 내부의 다이소입니다. 그냥 벳부 어딘가에 있는 또 다른 다이소입니다. 이 다이소는 규모가 컸습니다. 재미있는 것이 가득했습니다. 더보기
일본 쇼핑 장소 - 이온몰 맥스밸류 (eon maxvalu) 이온몰 맥스밸류는 일본의 마트입니다. 실속 있는 쇼핑을 하기에 딱 좋습니다. 이곳은 유후인의 맥스밸류입니다. 긴린코 호수와도 멀지 않습니다. 맛있는 푸딩을 사 먹을 수 있었습니다. 벳부에도 맥스밸류가 있습니다. 게다가 이곳은 24시간이네요. 킷캣, 메이지 카라멜, 자가비, 스프, 카레, 커피 등 먹거리 위주로 구매했습니다. 이온몰의 상징 '와온'입니다. 귀여운 강아지입니다. 더보기
일본 쇼핑 장소 - 로손 편의점 (lawson station) 편의점 천국 일본. 패밀리마트, 로손, 세븐일레븐 등 다양한 편의점이 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로손 편의점을 수시로 찾았습니다. 숙소인 카메노이 호텔 바로 근처에 로손이 있었기 때문이죠. 한 가지 팁이 있다면, 일본의 편의점 화장실은 굉장히 청결합니다. 로손에서 산 껌인데 재미로 사진을 남겨 봤습니다. 3가지 색의 예쁜 껌이었습니다. 로손은 빵과 디저트 등이 특히 맛있습니다. 더보기
일본 쇼핑 장소 - 벳부 유메타운 (youme) 최근 일본 규슈 지역의 벳부, 오이타, 유후인을 여행했습니다. 이 여행에서 유메타운에 대한 내용만 추려내 씁니다. 유메타운은 벳부에 위치한 쇼핑몰로 벳부 역, 카메노이 호텔 등과 가깝습니다. 1층과 3층에 식당가가 있으며 사진은 1층의 어느 식당에서 맛있게 먹은 볶음밥입니다. 이곳은 3층 식당가의 오므라이스 식당입니다. 양도 풍족하고 맛도 좋은 오므라이스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곳 역시 3층의 어느 식당입니다. 맛있는 면 요리를 만드는 곳이었습니다. 다이소는 2층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작은 규모이지만 그런대로 재미있습니다. 아마도 3층에 있던 것으로 기억하는 유니클로입니다. 가게들의 정확한 위치가 가물가물해서 애매하게 쓰게 되네요. 어쨌든 모두 유메타운 내부이니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히트텍과.. 더보기
[편지지&편지봉투] 일본 다이소 - 검은 고양이 몇 달 전 일본 오키나와 여행에서 들른 한 다이소에서 작고 귀여운 편지지를 여러 종류 발견했습니다.그 중 특히 귀여웠던 고양이 편지지는 사 왔습니다.^^ 편지지도 있고 편지봉투도 있습니다.^&^ 그리고 직접 사용해 보니 일본 제품다운 섬세한 배려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마치 한지처럼 앞면은 매끄럽고 뒷면은 까끌까끌해서 글을 쓸 때 잘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손으로 편지를 쓰는 것이 부담스러운 이유 중 하나는 넓은 공간을 채울 말을 떠올리는 데 오래 걸리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작고 귀여운 종이라면 그럴 일이 별로 없을 것 같네요.ㅎㅎ 더보기
일본 오키나와 여행 - 오키나와 국제거리 (3), 모스버거 저번 포스팅에 이어 또다시 국제거리 관련 포스팅입니다. 전에 올렸던 국제거리 포스팅입니다. 2015/01/20 - [여행/일본 오키나와] - 일본 오키나와 여행 - 오키나와 국제거리(1) 2015/01/26 - [여행/일본 오키나와] - 일본 오키나와 여행 - 오키나와 국제거리 (2), 소금아이스크림 오늘의 포스팅은 모스버거에 대한 것입니다. 모스버거는 국제거리의 한쪽 끝 지점 근처에 있는 '류보백화점' 1층에 있습니다. 밤에 국제거리에 가서 백화점은 문을 닫았지만모스버거는 문을 닫지 않았답니다.^&^ 또 저는 오키나와뿐 아니라 후쿠오카에서도 모스버거를 가본 적이 있습니다.아무래도 맥*날드나 버거*처럼 이곳저곳에 많이 있나 보네요. 후쿠오카의 모스버거 포스팅입니다. 2014/08/27 - [여행/일본 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