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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본 오이타/벳부/유후인 2박 3일 렌트카 자유여행] 3일차(1/14) 05부 - 오이타공항, 티웨이, 인천공항 도요타렌트카에 차를 반납하고 오이타국제공항에 갔습니다. 도요타렌트카는 공항까지 데려다 준다는 점이 편했습니다. 공항까지 거리가 1km도 안 되긴 했습니다. 아마 300m였나 그쯤 됐던 것 같군요. 오이타공항 국제선 면세점도 빼놓을 수 없는 이야깃거리이죠. 흡연실에서 지속적으로 뿜어져 나오는 담배 연기에 매우 큰 고통을 받았습니다.^_^ 그것만 아니었다면 면세점은 꽤 즐거운 과정이었을 겁니다. 로이스 초콜릿 등 이런저런 먹거리들을 실컷 살 수 있었습니다. 로이스 초콜릿은 이번 여행 덕에 처음 맛봤는데 가히 예술적인 맛이었습니다! 티웨이항공을 이용했습니다. 비행기는 오후 5시 30분쯤 출발했습니다. 해가 지고 있군요... 물은 제공됩니다. 티웨이항공의 토끼 캐릭터를 보자 어릴 적 즐겨 보던 애니메이션의 토끼.. 더보기
[일본 오이타 여행] 3일차(1/14) 04부 - 오이타 공항 근처 카페 오전에 기츠키 성을 구경하고, 근처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다시 공항으로 향하는데 여전히 시간이 많이 남아서 시간을 보낼 만한 곳을 또 다시 찾아보았습니다. 그렇게 한 카페를 찾았습니다. 오이타공항에서 약 3km 떨어져 있던 곳으로 기억합니다. 자동차로는 상당히 가까운 거리라고 할 수 있죠. 이 이름 모를 카페에는 예쁜 것이 가득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음료수나 가벼운 메뉴뿐 아니라 런치 메뉴도 있었습니다. 냅킨도 몇 장 가져가고 싶을 정도로 귀엽고 예쁩니다. 이런 재미있는 디자인도 있네요. 식료품도 파는 곳이었습니다. 다양한 야채들이 있네요. 카페에는 좋은 피아노 음악이 계속 흘렀습니다. 종종 아는 노래가 나오면 반가웠습니다. 쥬스는 300엔으로 망고와 파인애플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둘 다 먹어.. 더보기
[일본 오이타 여행] 3일차(1/14) 03부 - 기츠키 마을 식당 즉흥적인 기츠키 성 방문은 굉장히 재미있고 유쾌한 경험이었습니다. 성을 나서 점심을 먹을 식당을 찾았습니다. 기츠키 성 근처에는 식당이 여러 곳 있습니다. 그 중 가장 관심 가는 곳에 들어갔습니다. 괜찮은 식당이었지만, 저에게는 엄청나게 맛있는 곳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식당이었습니다. 커다란 새우 튀김을 얹은 밥이네요. 역시 새우 튀김과 함께 있는 우동입니다. 굴 야채 튀김을 누룽지 같은 밥이 감싸고 있는 요리도 있었습니다. 더보기
[일본 오이타 여행] 3일차(1/14) 02부 - 기츠키 성 시간은 남고 할 일은 없어 오이타 공항 근처를 탐색해서 기츠키 성을 찾아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찾아낸 이곳은 숨겨진 명소였습니다. 기츠키 성의 전경입니다. 역광으로 인해 사진이 잘 보이지 않네요. 직접 보면 더욱 근사합니다. 무료 와이파이가 있다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음성 안내로 연결되는 QR코드도 그려져 있군요. 멋진 경치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도 드럭스토어 모리가 있네요. 성 안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경치를 좀 더 담은 후 기츠키 성의 내부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굉장히 친절한 직원 분이 맞아 주십니다. 사진은 기츠키 마을에 대한 브로슈어입니다. 보이는 것처럼 한국어도 지원됩니다. 입장료는 그다지 높지 않고 초,중학생의 경우 성인보다 낮습니다. 기념 스탬프도 찍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것 역시 좋.. 더보기
[일본 오이타/벳부/유후인 2박 3일 렌트카 자유여행] 3일차(1/14) 01부 - 벳부 로손 편의점, 다이소 아침에는 로손 편의점에 들러 왠지 눈에 띄었던 알록달록한 껌을 샀습니다. 섬세한 개별 포장이 된 상쾌한 껌이었습니다. 큰 규모의 다이소에 갔습니다. 다이소들이 예쁜 분홍색을 테마로 하고 있군요. 별의별 물건들을 다 만날 수 있던 다이소였습니다. 게다가 이것들이 모두 108엔이죠! (100엔 + 소비세 8%) 일부 품목은 108엔이 아닌 것도 있지만 그런 것은 극히 일부이고 거의 전부가 108엔이라 보아도 좋았습니다. 아직 비행기 시간은 너무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공항에 가도 별로 할 일도 없을 게 뻔했죠. 그래서 호텔 와이파이와 구글 지도를 동원해 찾아낸 곳이 있습니다. 더보기
[일본 벳부 여행] 2일차(1/13) 06부 - 벳부 이온몰 맥스밸류, 드럭스토어 모리, 유메타운(다이소, 유니클로, 1층 식당가) 벳부 카메노이 호텔과 멀지 않은 곳에 24시간 영업하는 이온몰 맥스밸류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많은 소비를 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음식들은 전부 추천할 만한 것들이었습니다. 이온몰을 상징하는 귀여운 강아지 '와온'의 모습이 여기저기에서 보입니다. 드럭스토어 모리에서 역시 많은 쇼핑을 했습니다. 일본에서 직접 사면 한국에서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화장품들을 많이 집었습니다. 그런 약품과 화장품 종류는 이곳이 효율적입니다. 이런 품목들은 일반 마트 등과 비교했을 때 이곳 모리의 가격이 좀 더 저렴했던 것 같습니다. 많은 쇼핑 후 호텔에서 쉬다가 해가 진 후 다시 밖으로 나와 유메타운으로 들어갔습니다. 유메타운의 다이소입니다. 2층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주 큰 규모는 아니지만 그런대로 있을 .. 더보기
[일본 벳부 여행] 2일차(1/13) 05부 - 벳부 조이풀 레스토랑 유후인에서 자연치유의 오전을 보낸 후 벳부로 돌아왔습니다. 조이풀 레스토랑에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조이풀은 많은 체인이 있는 일본 패밀리 레스토랑입니다. 카메노이 호텔에도 조이풀이 있고 그냥 벳부 시내에도 조이풀이 있습니다. 담배 냄새가 난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썩 좋은 식당이었습니다. 음료 종류를 무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탄산음료, 커피, 수프, 고기 육수 등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무료 메뉴만 해도 엄청나게 다양한 종류였습니다. 일본에 왔다면 반드시 맛볼 가치가 있는 대표적인 음료수는 메론소다라고 생각합니다. 패스트푸드점 '모스버거'의 메론소다가 예술적이죠. 이곳 조이풀에도 다양한 메론소다가 있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연두색 음료가 암바사 메론입니다. 암바사 메론은, 물론 나쁘지는 않.. 더보기
[일본 유후인 여행] 2일차(1/13) 04부 - 유후인 긴린코 호수 풍족한 주차 공간을 가진 맥스밸류에 차를 댔습니다. 그리고 유후인의 거리를 걸었죠. 그렇게 도착한 긴린코 호수입니다. 아름다운 경치의 커다란 호수였습니다. 호수 속 커다란 물고기들의 움직임을 들여다보았습니다. 북적거리는 거리와 조금 떨어진 한산한 길을 걸었습니다. 바로 옆에 있었는데도 참 조용한 곳이었죠. 그런데 그렇게 한산한 데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길이 끊겨 있던 겁니다! 유노츠보 거리 바로 옆처럼 보였지만 물이 가로막고 있던 거리였습니다. 길이 없어 좀 돌아가긴 했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어느 친절한 할아버지께서 알려 주려 하셨지만 일본어를 잘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광활한 땅 위에 거대한 단독주택이 몇 채 있었습니다. 대저택이라 불러도 될 만한 주택들이었습니다. 긴린코 호수를 구경하고 정.. 더보기
[일본 유후인 여행] 2일차(1/13) 03부 - 유후인 유노츠보 거리, 플로럴 빌리지 유후인의 아름다운 거리를 따라 긴린코 호수로 천천히 걸어갔습니다. 이 거리는 '유노츠보 거리'입니다. 관광객이 가득한 곳이죠. 많은 상점들이 있어서 상점 거리라고도 불리는 것 같습니다. 금상고로케, 비스피크 롤케이크, 비허니 아이스크림 등 잘 알려진 유후인의 먹거리들이 거의 이 거리에 집결되어 있습니다. 그런 가게들에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붐볐고, 줄을 서 있는 모습도 심심찮게 보였습니다. 피아노 건반 모양의 초콜릿이 몹시 맛있어 보였습니다! 거리를 걷다 보면 보이는 유후인 플로럴 빌리지입니다. 굉장히 재미있고 역시 사람이 많은 곳이었습니다. 볼거리가 많은 곳이었습니다. 기념품 가게 등이 많이 있었습니다. 독특하고 즐거운 것이 많은 곳이었습니다. 아름다운 그림들이 여러 개 놓여 있습니다. 피터래빗! :-.. 더보기
[일본 유후인 여행] 2일차(1/13) 02부 - 유후인 이온몰 맥스밸류 꿈 같았던 무소엔을 나와 이온몰 맥스밸류에 주차했습니다. 일본 마트를 탐색하는 것은 참 즐겁습니다. 신선한 과일들이 여기저기 진열되어 있습니다. 일본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창조해내는 데 일가견이 있는 국가인 듯합니다. 예쁘고 먹음직스러운 다양한 종류의 푸딩이 보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