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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샌델

정치와 도덕을 말하다 Public Philosophy (마이클 샌델) (와이즈베리) 언젠가 마이클 샌델의 를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샌델의 철학에 대해 좀 더 알아보기 위해 를 읽었습니다. 원제를 직역하면 '공공철학' 정도가 될 것인데, 국내에서 번역 출판되면서 좀 더 친근한 제목으로 나온 것 같습니다. 이 제목도 책의 핵심 내용을 잘 반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부분으로는 가장 최근의 미국 대선에 대한 그의 특별 기고문, '캘리'에 대한 이야기, 미국의 유명한 정치적 사건들에 대한 논평 등이 있었습니다. 아래에 그 중 몇 가지를 적어 두었습니다. 그러나 공동체에 목말라하지만 규제와 제한은 참을 수 없고, 도덕적 목적을 열망하지만 희생은 하지 않으려는 국민에게는 어떤 종류의 영혼통치술이 적합할까? 계획한 것이었는지 아니면 직관에 따른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클린턴은.. 더보기
존 롤스 정의론 -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원칙 (황경식) (쌤앤파커스) 예전에 마이클 샌델의 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래서 그 후 샌델의 다른 책인 도 읽었습니다. 그런데 샌델의 책을 읽다 보면 눈에 자주 띄는 이름이 있는데 바로 '롤스'입니다. 샌델의 글에는 롤스의 정치철학을 비판하는 내용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롤스의 책도 읽어 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존 롤스의 대표적인 저서 은 제가 바로 읽기에는 난해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정의론을 쉽게 해설한 책인 을 선택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황경식은 '정의론'의 역자입니다. 저는 롤스가 주장한 개념 중 '무지의 베일'이 특히 인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