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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국어

국어의 기술 외전 - 결국은 어휘력 (이해황) (좋은책신사고) 국어의 기술 0,1,2를 모두 봤었는데 저자의 수능 국어영역에 대한 통찰력에 감탄했었습니다.그래서 외전인 '결국은 어휘력'도 보게 되었는데, 제가 느끼기에 이 책은 '어휘 겸 배경지식 특강'쯤 되는 것 같습니다. 수능 국어에서 배경지식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많으면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물론 수능 국어영역의 정답은 절대적으로 시험지 위의 지문에 근거하므로, 배경지식으로 지문을 안 읽고 풀 수는 없겠죠. 하지만 읽고 푸는 속도를 변화시킬 수는 있습니다. 운이 좋으면 시간을 상당히 단축하게 되기도 합니다. (ex. 2016년 9월 모평 28~33번에 해당하는 비문학 지문은 음악에 관련된 지문으로, 음악 이론을 어느 정도 알고 있다면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배경지식을 쌓는 원론적인.. 더보기
EBS 국어 독해의 원리 현대시 108편 입니다. EBS 국어의 원리 시리즈도 제가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시리즈들 중 하나입니다.국어 독해의 원리 고전시가 편을 즐겁게 봤던 기억이 있어서 현대시 편도 사게 되었습니다. 고전시가의 경우 작품이 더 이상 창작되지 않기 때문에 작품 위주로 공부하는 것도 상당히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현대시는 그에 비해 작품 중심의 공부보다는 감상하는 방법을 제대로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많지만,그래도 많은 작품을 접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수능 준비를 한다면 내신 국어를 공부하듯이 작품별 특징을 자세히 외울 필요는 없겠죠. ㅎㅎ) 이런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 것도 괜찮지만 (특히 내신 준비 등을 할 때라면) 특정 작품을 발췌해서 보기에도 유용한 것 같습니다. 2부에서 많은 작품들을 본.. 더보기
EBS 올림포스 문학 EBSi의 '올림포스'와 '뉴탐스런' 시리즈는 주로 고1,2를 대상으로 하는, 각각 국영수와 탐구 과목에 대한 교재입니다.^0^ (기출의 고백 미적분1과 Listening it에 이어서 이것도 학교 보충수업 교재였습니다...) (앞표지와 뒷표지 그림이 이어져 있는 것을 지금 봤습니다.ㅎㅎ) 목차는 이렇게 되는데 교과서 목차와 비슷해 보이네요. 많은 작품이 실려 있고 관련된 문제들도 풀어 볼 수 있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