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7. 20. 21:01

 

 

 

 





오늘은 제가 다니는 학교의 여름방학식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한 학기가 끝나네요.

1학년 때 이미 시작되었긴 하지만 고2는 역시 더욱 바쁩니다. 한동안 블로그도 못 들여다봤네요.


요즘 사용 중이거나 이미 풀었거나 혹은 앞으로 쓰게 될 교재들 몇 권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번에 보게 될 것은 수능 준비하는 사람치고 안 사기가 더 어려운 EBS의 수능특강입니다.



 

 

 

 

 

 

 






제가 다니는 학교의 경우 과탐은 수능특강을 교재로 수업하고 있습니다. 

교과서를 펼쳐 볼 일은 일 년에 한두 번이 될까 말까입니다.

학교마다 상황은 굉장히 다양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Case By Case인 셈입니다.


제 경우처럼 거의 수능특강을 전면적으로 사용하는 학교도 많을 것이고,

2학년의 경우 수능 연계교재인 수능특강을 바로 들어가는 대신 뉴탐스런 등 다른 ebs 교재를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며, 이것저것 적당히 섞어 쓸 수도 있으니 참 다양한 경우가 나올 수 있겠네요.


교과서 값이 상당히 아까워질 수 있고, 개념을 처음 배우고 바로 풀기에는 수능특강 문제의 난도가 높게 느껴질 수 있는 등 몇 가지 문제가 있긴 하지만, 한 학기 동안 수능특강으로 과탐을 배워 온 저는 수특으로 학교 진도를 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과탐의 경우 다른 책들과 비교해도 수능특강 교재 자체의 퀄리티가 굉장히 높은 편이고,

어차피 저 과목들 중의 일부는 수능과목으로 선택하게 될 텐데 수능의 정서에 일찍이 익숙해지는 것도 괜찮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수능특강 물리I, 화학I, 생명과학I, 지구과학I 네 권 모두 외관은 거의 똑같습니다.


연계교재는 EBSi에서 pdf파일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데, 

교재 가격을 생각해 볼 때 출력하는 것이 더 비싸고 귀찮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전년도 연계교재를 풀고 싶다면 파일을 다운로드하는 것이 빠르겠죠.)





 





구성도 네 권 모두 동일하기 때문에 그 중 하나인 화학I을 대표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참고 - EBSi 수능특강 강의 선생님 (물화생지I)

물리I: 차영, 장동호 / 화학I: 양진석, 박주원, 김성은 

/ 생명과학I: 여한종, 박소현, 조은희 / 지구과학I: 최선묵, 정영일, 송원희







 






최근 몇 년 동안 수능특강 표지가 점점 예뻐지는 것 같습니다. ㅎ_ㅎ

더 아름다운 건 바라지도 않으니 내년에도 딱 이 정도만 된다면 수능 공부할 맛이 날 것 같네요.


(참고: 연계교재인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은 발간 이전에 EBSi에서 표지 시안을 공개하고 설문조사로 최종 디자인을 결정합니다.)











대단원이 시작할 때면 단원 소개, 출제 빈도, 출제 경향 분석, 연계 분석 등의 도입부가 있습니다.

안 보고 넘겨도 문제는 없지만 해당 과목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라면 그런 소개를 읽어 보는 것도 나름의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수능특강 과학탐구영역 교재는 '개념-2점 테스트-3점 테스트'의 흐름으로 진행됩니다.

개념설명은 그런대로 충실하게 되어 있지만 처음 배우는 상황이라면 독학은 어렵고 

강의를 보거나 하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옆쪽에 용어정리와 아주 간단한 문제들이 있고, 

중간중간 '사이언스 디저트'라는 이름의 보충 설명도 있습니다.


사이언스 디저트의 경우 가볍게 읽고 넘어가도 좋은 이야기 느낌의 내용이 나오기도 하지만,

때때로 디저트보다는 주식으로 삼는 것이 좋겠다 싶을 만큼 중요한 부분을 다루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탐구자료 살펴보기', '기출문제 다시보기' 등을 볼 수 있습니다.


탐구자료 살펴보기는 주요 실험에 대한 설명 및 분석입니다.

그리고 기출문제 다시보기에는 이름처럼 기출이 등장하는데, 

주로 수능이나 모의평가 기출이어서 어려운 문제도 자주 보입니다.







 






수능 2점 테스트, 수능 3점 테스트는 각각 수능 2점 문제와 3점 문제 정도의 수준으로 출제됩니다.

일명 킬러 단원이라고 불리는 까다로운 파트일수록 2점 테스트와 3점 테스트 문제의 난이도 차이가 극명하게 느껴집니다.







 






3점 테스트의 경우 옆에 힌트가 나오는데, 

많은 경우 접근법을 완전히 알려 준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므로 

자력으로 풀고 싶다면 의식적으로 안 보고 풀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잘 안 풀린다면 조금 도움을 받아 보는 것도 괜찮겠지만요.





 

 

 

 


 



해설은 물론 잘 쓰여 있습니다. 그리고 수능특강은 인강에서 전 문항을 풀이해 주기 때문에 

언제든지 강의를 참고할 수 있다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참고: 연계교재는 교재뿐 아니라 강의도 연계 대상입니다.)









Posted by 깜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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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26. 12:00

 

 

 

 

 

 

 

 

 

 

 






이번에 볼 책은 <  2018학년도 수능연계교재의 VOCA 1800 >입니다.

제목처럼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의 어휘를 모아 만든 단어장입니다.


(이름이 좀 길기 때문에 지금부터 VOCA 1800이라고 줄여 부르겠습니다.)


연계교재의 어휘와 예문이 있어 해당 학년도의 수능을 응시하려는 분들에게는 물론 큰 도움이 될 것이고,

그렇지 않은 학습자들에게도 괜찮은 단어장이 될 만합니다.







 

 





VOCA 1800은 연계교재보다 먼저 출판되기 때문에 어휘를 미리 공부할 수 있다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저는 VOCA 1800을 사기 전에 고민을 했었습니다. 

지금 고1이니 왠지 2020학년도까지 기다렸다가 사야 할 것 같았죠.


하지만 수능 어휘는 어차피 매년 비슷하고, 또 지금 필요하다면 지금 사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VOCA 1800을 보기 전과 후의 어휘 실력이 조금은 달라졌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전에는 그래도 수능 기출에는 함부로 접근하지 못했는데 

요즘에는 아예 수능기출문제집을 사서 본격적으로 풀고 있습니다. 


고1 또는 고2 학력평가까지는 잘 풀리는데 수능이나 모의평가는 잘 안 풀린다면 많은 경우 

어휘력을 2% 보강할 필요가 있는 상태이기 때문일 겁니다.


(학평을 잘 푼다는 것은 나름대로 훌륭한 독해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니까요. 

결국 고1 학평과 수능의 주된 차이는 어휘와 문장의 길이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목차는 간단합니다. 1800개의 단어를 60일 분량으로 나누어 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록으로 숙어가 있습니다.






 

 

 







단어, 예문, 파생어 등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단어장으로서 기본적인 것들이 잘 갖추어져 있네요.


예문은 주로 연계교재의 문장으로 되어 있지만 적절한 연계교재 예문이 부족한 단어들의 경우

단어가 쓰이는 맥락을 파악하기 좋은 다른 예문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3일 분량(90개)의 단어가 끝나면 Quick Check가 나옵니다.

단어를 보고 뜻을 쓰는 문제와 빈칸채우기 문제가 있습니다.














암기용 셀로판지가 들어 있습니다. 이런 셀로판지를 처음 봤을 때는 꽤 신기했었습니다.









 

 

 

 

 

 

 

 

휴대용 암기카드도 책과 함께 옵니다. 본책은 단어장 중에서는 크기가 좀 큰 편인데

이런 작은 어휘집이 붙어 있어 그런 점을 보완하고 있습니다.


< 2018학년도 수능연계교재의 VOCA 1800 >이었습니다. ^__^








 

 

 










 

Posted by 깜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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