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10. 18:49

 

 

 

 

 

 

 

 

김승섭 선생님의 '우리 몸이 세계라면'을 읽을 일이 있었습니다. 도서관에 가 보니 '아픔이 길이 되려면'과 '우리 몸이 세계라면'이 나란히 꽂혀 있네요. 메디컬 계열을 지망하는 고등학생 분들도 많이 읽는 책들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최근에 알게 된 책인데 전부터 제법 알려져 있었던 모양입니다.

 

'우리 몸이 세계라면'의 문제의식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이렇게 될 것입니다. '어떤 지식은 생산되지 않는다.' 이건 앞으로도 문득 생각해 봐야 할 문장인 것 같네요. 이 책은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건강에 주목하며 주류 지식의 문제점을 지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저자가 과학이나 의학 자체와 반대로 간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저자는 누구보다 과학적 사고방식을 중시하면서 동시에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사실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래도 지구는 돈다는 인용구로 유명한 갈릴레이, 혈액이 몸 끝으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순환한다는 것을 밝혀내어 갈레노스의 이론을 부정한 하비, 인구의 일부를 기준으로 만들어진 지식에 질문을 던지는 이 책 모두 과학 정신의 현현입니다. 공감이 이성의 대척점에 놓인 것으로만 여겨지는 경우가 많지만, 저는 꼭 그렇지는 않다는 생각입니다. 이런 책들은 공감과 과학이 같이 가는 길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Posted by 깜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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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25. 16:10

 

 

 

 

 

 

 

 

오늘은 아주 재미있는 책을 가져왔습니다! ^^

 

< 왜 10대는 외모에 열광할까? > 입니다.

 

 

 

 

 

 

 

 

 

 

 

 

 

 

앞표지입니다.^&^

 

'왜 10대는 외모에 열광할까?' 라는 제목이 보입니다. 눈에 띌 만한 제목이네요.

 

'외모지상주의 시대를 사는 10대가 알아야 할 아름다움의 진실'이라는 말 역시

이 책을 읽어 보고 싶게 만듭니다.

 

맨 위쪽에는 '지식은 모험이다 07'이라고 조그맣게 써 있습니다. 다른 시리즈가 있나 봅니다.

 

그리고 'In Your Face'라는 글자들도 보이네요.

 

글쓴이는 '샤리 그레이든'입니다.

그림은 '캐런 클라센, 케이티 르메이'. 옯긴이는 '신재일'.

 

출판사는 '오유아이(Oui)'입니다. '초록개구리'에서 만든 출판 브랜드라고 합니다.

Oui는 프랑스어로 '예(Yes)'라는 뜻입니다. (발음은 '위'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표지 그림이 아주 아름답습니다. 덕분에 눈에 확 띄는 표지가 되었죠. ^_^

 

 

 

 

 

 

 

 

 

 

 

 

 

 

 

 

 

뒷표지입니다. 값은 13.500원입니다.

 

대한민국이 인구대비 성형수술 1위라.. 놀랍군요.

 

 

 

 

 

 

 

 

 

 

 

 

 

 

 

 

 

 

내부 사진을 몇 장 찍어 봤습니다.

보여 드리고 싶은 부분이 아주 많지만 너무 많이 가져오면 안 될 것 같았습니다.^^

 

이 책의 특장점은 편집이 재미있다는 것입니다. ㅎㅎ

잡지의 느낌을 주는 편집입니다. 이것이 이 책을 재미있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책의 내용은 제목에서도 벌써 감이 오듯이 아주 교육적입니다.

지나친 외모 꾸미기 풍조 속에서 사는 지금의 10대가 알고 있어야 할 유익한 정보를 주고 있으며

경계해야 할 속임수들에 대해서도 알려 줍니다.*^^*

 

책을 읽어 본 결과 내용이 교육적이면서도 강요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강요하거나 주입하지 않으면서 교훈이 될 만한 정보들을 제시합니다.

 

책 자체는 아주 좋지만, 안타까운 점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야 할 사람들이 읽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반드시 그렇다는 것이 아니며, 편견을 가지면 안 되겠지만..

 

지나치게 외모를 가꾸지도 않으며 외모지상주의 풍조를 이미 경계하고 있는 사람들이

이런 책을 읽으며 유익한 추가 정보를 알아가고,

 

이 책을 꼭 봐야 할, 외모에 집착하는 사람들은 정작 이런 책을 잘 읽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 왜 10대는 외모에 열광할까? > 책 소개였습니다.^^

 

 

 

 

 

 

 

 

 

Posted by 깜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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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아하자 2016.07.25 2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연예인들만 봐도 꼭 잘생겼다고 인기많은거 아니에요... 제가 좋아하는 가수님은 그룹에서 제일 못생겼다는 소리도 듣는데... 못생겼다는 소리 들어도 인기 많잖아요 잘생기지 않아도 매력적이면 되는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