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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 기타큐슈

[일본 기타큐슈 여행] HOTEL AZ - Joyfull에서의 조식 첫 숙소는 AZ 호텔이었습니다. 과거에 카메노이 호텔이었다고 하는데 그 흔적이 여러 곳에 남아 있었습니다. 2017/09/25 - [여행/일본 사가] - [일본 사가 여행] HOTEL AZ (1일차) AZ 호텔의 일반적인 모습은 사가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조이풀 식당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아침에는 조식 식당으로, 점심에는 일반적인 조이풀로, 저녁에는 샤브샤브 식당으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방이 깨끗할 뿐만 아니라 생각보다 넓기도 했습니다. 잠옷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욕실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온천도 있는데 사람이 점점 많아져 오래 있지는 않았지만 물 자체는 좋았습니다. TV도 있어서 2018년 1월 1일 아침에는 새해를 기념하는 방송을 보기도 했습니다.*^^* 호텔 조식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저는 생선.. 더보기
[일본 기타큐슈 여행] 우사 신궁 (宇佐神宮) 이온몰 다음 행선지는 우사 신궁이었습니다. 일본 전역에 44,000여 곳이 있다는 하치만구 신사의 총본부라고 하네요. 12월 31일 밤부터 새해를 맞이하는 행사가 열리기 때문에, 그때부터는 사람이 너무 많아질 것 같아 그 전에 갔습니다. 전체적으로 둘러보기 위해 꽤 많이 걸어다녔습니다. 다수의 붉은 도리히와 붉은 건물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느 포장마차에서 사 먹은 꼬치가 참 맛있었습니다. 더보기
[일본 기타큐슈 여행] 이온몰 - GU, 다이소, 드럭스토어 나카츠 성을 나와 거대한 이온몰에 갔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가장 큰 이온몰은 오키나와에 있는데 그곳은 거의 제2롯데월드몰의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이온몰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꽤 큽니다. 그런대로 합리적인 가격의 의류 브랜드 GU에서 많은 옷을 샀습니다. 따뜻해 보이는 귀여운 신발이 눈에 띄네요. 생과일 주스를 파는 어느 카페에서 메론 주스를 사 먹었는데, 어딘지 애매한 맛이지만 메론을 그대로 갈아 넣었다는 점은 의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붕어빵도 먹었습니다. 하얀 붕어빵은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재미있다고 생각하며 샀는데 알고 보니 떡이었습니다.^&^ 나머지 세 개의 붕어빵은 속재료가 모두 다릅니다. 초코크림이 들어간 것도 있었죠. 다이소에서 몇 가지 물건들을 사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드.. 더보기
[일본 기타큐슈 여행] 나카츠 성 (中津城) (일본 3대 수성) 일본 3대 수성 중 하나라고 알려져 있는 나카츠(중진) 성에 갔습니다. 갖가지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이 있었습니다. 근사한 천수각이 보입니다. 외관뿐 아니라 내부도 볼 수 있었습니다. 천수각 내부는 전시 공간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유창한 영어를 사용하는 직원이 이곳 나카츠 성에 있었습니다. 천수각 꼭대기 층에 올라가니 직접 밖에 나가서 경치를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곳에서 오미쿠지를 뽑아 봤지만 이곳이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동전을 넣으면 인형이 어딘가에 들어갔다가 돌아 나와서 오미쿠지를 가져다줍니다.ㅎㅎ 더보기
[일본 기타큐슈 여행] 화상식당 (華さん食堂) 공항을 나와 가장 먼저 간 곳은 華さん食堂이었습니다. (어떻게 읽을 것인지가 좀 애매해서 원어로 적었습니다. 화상식당? 화씨식당? 하나상쇼쿠도? 보통 저는 화상식당이라 부르긴 합니다.) 일본의 여러 지역에 있는 것으로 보이며, 가성비가 아주 괜찮은 식당입니다. 그만한 값에 그만한 맛있는 음식을 풍족히 먹을 수 있다는 것이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다양한 사이드 메뉴가 있는데 모두 따로 값을 지불해야 하지만 그럼에도 저렴한 편입니다. 일본 식당 중에는 밥의 양을 선택할 수 있는 곳이 많은데 이곳도 그렇습니다. 국물도 건더기도 맛좋은 나가사키 짬뽕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반찬으로 고로케, 치킨, 생선 요리도 먹었습니다. 더보기
[일본 기타큐슈 여행] 인천공항에서 기타큐슈공항으로 - 계절밥상, 진에어의 아침 비행기, Budget렌터카 2017.12.31~2018.1.2의 2박 3일 동안 일본 기타큐슈를 여행했습니다.새해를 해외에서 맞이하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었습니다. 이제 그 여행의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지난번 사가 여행처럼 이른 아침에 출발하는 비행기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공항에 무척 일찍 왔습니다. 넉넉한 주차 공간과 그나마 적은 인파(연말이라는 특성상 그럼에도 엄청나긴 했습니다) 등의 장점은 그대로 누리며, 지난여름의 경험에서 알게 된 것을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출국 수속을 너무 일찍 하면 할 일이 없다는 사실이죠! 출국하고 나서 보게 되는 식당들은 대부분 오전 6시가 넘어야 열기 때문이죠.그래서 이번에는 바깥의 계절밥상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공항 식당이어서 좀 비싸긴 하지만 음식은 잘 나옵니다. 추운 아침에는 이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