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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탈핵 - 대한민국 모든 시민들을 위한 탈핵 교과서 (김익중 지음)

 

 

 

 

 

 

 

 

 

 

 

 

 

 





< 한국 탈핵 (대한민국 모든 시민들을 위한 탈핵 교과서) >라는 책을 얼마 전에 읽었습니다.

저자 김익중 교수가 학교에 탈핵 강연을 와서 싸인도 받을 겸 해서 이렇게 책을 산 겁니다.


그동안의 강연 내용을 정리한 책이니 당연히 그날의 강연도 이 책과 겹치는 내용이 많이 있었습니다.

강연도 듣고 책도 보니 이해가 더 빨랐습니다.^^





 

 

 

 

 

 

 

 

 





최근 신고리 5, 6호 건설 재개에 대한 공론화가 있었기 때문인지 원자력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탈원전(탈핵)을 추진해야 하는 이유와 그에 대한 충분한 자료를 접할 수 있었고,

전에는 알지 못했던 많은 것을 새롭게 알 수 있었습니다.


일반인을 주된 대상으로 하는 책인 듯하지만 학생들도 읽는 데 큰 무리는 없을 듯합니다.

조금 전문적인 내용도 있지만 많은 부분이 전문가가 아니어도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되어 있기 때문이죠.


그래도 좀 더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을 함께 권하고 싶습니다. 

'10대와 통하는 탈핵 이야기'라는 책인데 김익중 교수를 포함한 여러 저자들이 각각 글을 써서 합친 형태여서

비교적 다양한 측면에서 탈원전(탈핵) 문제를 바라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새로이 알게 된 사실도 많고 인상적인 내용도 많았습니다.


그 중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방사능은 역치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기준치 이하이므로 안전하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