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17. 00:48

 

 

 

 

 

 

 

 

 

콘크리트는 현우진 선생님의 커리큘럼에서 이번에 추가된 부분이었습니다.

 

(2018년에는 시발점-뉴런-드릴-킬링캠프의 흐름이었는데, 2019년부터 시발점-뉴런-드릴-콘크리트-킬링캠프가 된 것입니다.)

 

수능 수학에서 가장 어려운 두세 문제(가형의 경우 21, 29, 30번)를 대비하기 위한 강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풀다 보니 예전에는 잘 몰랐던 새로운 소재와 아이디어들을 알 수 있었고, 여러 번 등장하는 내용들(ex. 함수의 선대칭과 점대칭)은 훈련이 되어서 점점 빠르게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7개의 week가 있고 하나의 week에는 10문제가 있어서 총 70문제가 있었습니다. (그 중 몇 문제는 가치 있는 최근 기출들이었고, 나머지는 자체 제작이었습니다. 기출은 말 그대로 몇 개가 들어 있는 것이어서 아마 열 개도 안 될 것이고 대부분 콘크리트 자체 문제들이었습니다.)

 

강의는 시간이 많지 않다면 틀린 문제들 위주로 듣는 것이 좋겠지만 맞춘 문제도 강의를 들으며 얻어 갈 것이 많았습니다. 21, 29, 30번을 겨냥하고 있는 콘크리트 문제들의 특성상 문제를 충분히 파악하지 못했는데 어찌어찌 답만 나오는 경우도 있기 떼문입니다. 그런 경우에는 강의를 보면서 완전한 풀이 과정을 파악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Tip: 콘크리트를 사려는 분들은 대부분 의욕적으로 수학 공부를 하고 있는 분들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한 문제 한 문제가 어렵기 때문에 풀다가 중간에 의지가 약해질지도 모릅니다. 그런 부분이 걱정된다면 여러분만큼 의욕적인 친구들을 몇 명 모아서 함께 공부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Posted by 깜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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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14. 19:06

 

 

 

 

 

 

 

 

 

올해 10월 즈음에 수능 준비를 위해 몇 가지 책과 실모(실전모의고사)를 샀는데 그 중 하나가 '철두철미 최종점검'이었습니다. 저는 수능 과학탐구에서 화학I과 생명과학I을 선택했는데 둘 다 주어진 시간 내에 풀기가 아주 힘든 과목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실전에 가까운 연습을 충분히 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다만 이것은 2020 수능을 비롯한 지난 몇 년간의 평가원 시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탐구 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된 이후에는 어떤 난이도로 출제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수능이 가까워지던 시기에 생명과학I의 킬러 문제 풀이 요령을 스스로 알아내는 것에 한계를 느껴서 한종철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인강을 들으면서 풀이 방식을 체계화한 것은 수능 당일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철두철미 최종점검은 6월 모평과 9월 모평이 시행된 후 그 기조를 반영해서 구성된 파이널 강좌였습니다. 생I은 모의평가(모평)에서 신유형을 예고한 뒤 수능에도 출제하는 일이 많습니다.

 

이번 수능의 13번도 6월 모의평가 15번과 아주 비슷한 문제였습니다. (대립 유전자가 4개인 복대립 유전)

 

그래서 두 번의 평가원 시험 이후에 나온 이 최종점검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봉투에는 파이널 모의고사 두 세트와 얇은 책 한 권이 들어 있었습니다. 모의고사는 1회, 2회를 모두 풀어 보았는데 저의 체감으로는 평가원 시험과 아주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난이도도 최근 시험들과 유사했기 때문에 만약 제가 평가원 기출과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면 구별을 못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그 기출을 본 적이 없다는 전제 하에 푼다면 말이죠.)

 

 

 

 

 

 

이 책의 목차는 이렇습니다.

 

SECTION 01 6, 9 평가원 모의고사 기본 문항 분석

SECTION 02 6, 9 평가원 모의고사 주요 문항 분석

SECTION 03 EBS 주요 문항 분석

SECTION 04 실전 변형 문항

SECTION 05 실전 복습 문제

 

섹션 1, 2는 올해 시행된 모의평가 문제들이 수록된 부분이었습니다. 섹션 3는 EBS 문항 일부가 선별된 것이었고, 섹션 4와 5는 기출과 EBS를 토대로 만들어진 자체 제작 문제들이었습니다.

 

저는 섹션 3가 특히 세심한 구성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시를 준비하다 보니 고3이 되어도 수능 공부를 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수능특강이 나올 때쯤 '남은 시간이 몇 달인데 이건 다 풀겠지'라고 생각하며 샀지만 어쩌다 보니 다 풀지는 못했습니다. 연계교재를 제외한 다른 EBS 교재를 풀 시간은 더더욱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에는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은 물론이고 비연계 교재인 EBS 3주특강의 주요 문항까지 실려 있어서 아주 유용했습니다. 수능 전날 아침에 학교에서 이 최종점검 교재를 풀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Posted by 깜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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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13. 13:44

 

 

 

 

지난 10월 즈음에 수능 준비를 위해 실전모의고사를 몇 종류 샀었는데, 그 중 하나가 '2020 고석용의 FINAL 실전모의고사 (화학I)'였습니다. (*실전모의고사는 '실모'라고 줄여 부르기도 합니다.)

 

고석용 선생님은 메가스터디 화학 강사인데 저에게는 이 선생님의 강의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화학I은 물론이고 대부분의 수능 과학탐구 과목은 개념과 문제의 괴리가 심합니다. 그러니 인강으로 문제풀이 요령을 배우는 것이 효율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수능 과탐 문제풀이의 어려움에 대해 '지엽을 넘어선 그 무언가'라고 표현하는 분도 있을 정도입니다. 과탐 공부를 해 보신 분들이라면 공감할 만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것은 2020 수능을 치룬 저의 이야기입니다. 탐구 과목이 절대평가로 전환된 이후에는 어떤 난도로 출제될지 모르겠습니다.)

 

 

 

 

 

 

 

 

 

 

실전모의고사가 도움이 되는 점은 크게 '시간 관리, 문제풀이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제한 시간 30분에 맞춰 실모를 풀어 보면서 시간 관리를 훈련할 수 있을 것이며, 다른 문제집처럼 각각의 문제들에 대한 공부도 될 것입니다.

 

우선 제가 느끼기에 이 실모는 수능보다 어려운 시험지들이었습니다. (올해 있었던 세 번의 평가원 시험을 기준으로 난이도를 비교했습니다.) 해설강의 OT에서도 이 모의고사는 수능보다 난이도가 높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실제 시험보다 어려운 실전모의고사에는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습니다.

 

장점은 문제 하나하나에서 배울 점이 많다는 것입니다. 4페이지의 킬러 문항들 이외의 문제들에서도 깨닫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단점은 평가원 시험에 최적화된 시간 관리를 연습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처럼 수능보다 어려운 모의고사를 풀 때는 너무 실모 위주로만 공부하기보다는 기출을 섞어 푸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평가원 문제에 대한 감각을 잃지 않을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시중의 수많은 화학I 실전모의고사 중에서 제가 이 모의고사를 선택한 것은 평소에 듣던 인강 선생님의 해설 강의를 들을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저는 수능까지 남은 시간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기존에 배웠던 풀이법 위주로 연습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습니다.

 

만약 여러 종류의 시험지를 풀어 볼 만한 시간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전에 강의를 들은 적이 없는 선생님의 실모까지 사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문제풀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Posted by 깜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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