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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집&참고서

[New TEPS 교재] 해커스 뉴텝스 Reading (어휘, 문법, 독해) TEPS 공부를 시작한 계기는 학교 입학시험이었습니다. 입학 전에 수학과 영어 시험을 보는데 영어를 TEPS로 보더군요. 정기시험이 아니어서 해당 점수를 나중에 다른 곳에 활용하긴 어려웠지만, 문제 자체는 개수가 약간 달랐던 것을 제외하면 완연한 TEPS였습니다. 그 후로도 학과 수료 조건과 관련하여 TEPS 공부를 계속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금으로서는 이 점수가 필수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공인 영어 시험 점수 하나쯤 만들어 놓고 싶기도 했습니다. 또한 어떤 시험을 목표로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영어 공부를 웬만큼 꾸준히 하게 된다는 사실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텝스 준비에는 해커스 교재가 많이 활용되죠. 각각 색깔 따라 빨강이, 파랑이, 노랑이로 불리기도 하는 청해, 독해(+문법, 어휘), 단어 책을 봤습.. 더보기
파이썬 코딩 도장 (dojang.io) (남재윤, 길벗) '파이썬 코딩 도장'은 이렇게 책으로도 나와 있고 같은 내용을 dojang.io에 들어가서 볼 수도 있습니다. 프로그래밍은 공부가 아니라 연습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문구에 적어 놓은 정신을 반영하여 이 책에는 장마다 퀴즈, 연습문제, 심사문제가 있습니다. 이 중 심사문제는 사이트에서 풀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이 쓴 코드가 제대로 된 것인지 검사를 해주기 때문이죠. 그전에 다른 책으로도 파이썬 공부를 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앞부분은 좀 빠르게 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초반에는 파이썬의 가장 기본적인 문법들이 나오니까요. 나중에는 상속(inheritance)처럼 마냥 쉽지만은 않은 개념들도 하나둘씩 나옵니다. 그렇다고 뒤에 가서 갑자기 확 어려워지거나 하는 건 아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이해하.. 더보기
프리드버그 선형대수학 5판 (Linear Algebra) (한빛아카데미) 최근 딥러닝에 대해 배우고 있는데 수학적인 부분에서 한계에 부딪히는 지점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선형대수학을 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유명한 프리드버그 선형대수학을 집에 들였습니다. 번역본이 나와 있더군요. 역시 쉽지 않아 보이는군요. 그나저나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행렬이 없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자꾸 수학 교육과정에서 개념 양을 줄이다 보니 문제만 점점 어려워지는데(과탐은 정도가 더해서 문제들이 기괴하다는 표현도 어울릴 지경입니다) 전 차라리 배우는 양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 디자인도 깔끔하고 좋네요. 해 보다가 책만 보면서 공부하기 어렵다면 수업을 듣는 것도 괜찮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더보기
2022 수능대비 마더텅 국어 기출 빨간책 + 수능특강 수학II 올해는 수능 제도에 큰 변화가 있지요. 그래서 마더텅 빨간책도 선택과목(국어의 경우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의 등장을 반영해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 해 수능특강 디자인이 참 마음에 듭니다. 2019 수능특강(즉 2018년에 나온 수능특강)의 표지가 이불에 가지고 들어가고 싶은 감성이었는데 2022 수능특강도 그렇네요. 제가 본 2020 아리수특텔레스 및 그 다음 해인 2021 펭수특강도 나름 재미있긴 했지만 2019, 2022 표지 같은 스타일이야말로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사진에 나온 것은 수학II입니다.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탐, 과탐이 각각 노랑, 초록, 주황, 갈색, 보라, 파랑인 것은 매년 마찬가지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보기
[New TEPS 교재] 해커스 뉴텝스 Listening (청해) 얼마 전에 텝스를 볼 일이 있어서 어휘, 청해, 독해 책을 샀으며 이 순서대로 리뷰를 하고 있습니다. 노란 표지를 가진 voca 교재의 리뷰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2020/03/14 - [깜찍이] - [New TEPS 교재] 해커스 뉴텝스 LISTENING (청해) 위의 글에서는 TEPS라는 시험에 대한 포괄적인 이야기도 적어 두었습니다. 뉴텝스 전체는 135문항 105분 600점입니다. 청해(Listening Comprehension)는 텝스에서 가장 먼저 풀게 되는 영역으로, 배점은 240점이며 40문항 40분입니다. 문제를 들려줄 때 풀면 되므로 다른 영역만큼 능동적인 시간 관리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텝스 듣기는 순수한 청해 능력을 측정하는 것을 추구합니다. 그래서 수능 같은 시험과는 달리 선.. 더보기
[New TEPS 교재] 해커스 뉴텝스 기출 보카 TEPS를 준비할 일이 있어서 해커스에서 나온 voca, reading, listening 책을 한 권씩 샀습니다. 그 중 Voca 교재부터 리뷰를 해 보려고 합니다. TEPS는 'Test of English Proficiency developed by Seoul National University'의 약자로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개발한 영어 시험입니다. 한국에서 가장 잘 알려져 있고 널리 인정받는 공인영어시험으로는 TOEIC, TOEFL, TEPS가 있죠. 이 세 가지 시험은 활용도나 특성이 각자 다릅니다. 제가 아는 대로 대략 적어 보자면, 토익은 비즈니스 영어를 다루며 취업 전반에 널리 활용되고, 토플은 학술적인 영어를 다루며 영어권 국가로의 유학에 쓰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텝스는 생활, 학술,.. 더보기
김동욱의 E클래스 운문/산문 (수능특강 문학 분석) 수능특강 문학, 수능완성 국어(의 문학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분석 및 변형 교재가 나옵니다. 그 중 저는 수능특강 사용설명서, ebsi의 자료들과 더불어 김동욱 선생님의 E클래스를 활용했습니다. 문제 위주로 이루어져 있는 교재여서 자습서처럼 자세한 분석을 원한다면 부족하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 수특 사용설명서가 이미 자습서 역할을 하고 있었으므로 문제 위주의 이 책이 좋았습니다. 올해 E클은 수능특강 운문, 수능특강 산문, 수능완성 세 권이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제 기억으로는 아마 작년에도 그랬던 것 같습니다. 강의는 기본적으로 김동욱 선생님의 평소 철학(한마디로 지문을 있는 그대로 읽고 이해하는 것)대로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E클의 특성을 의식해서 내신 준비에 필요한 설명도 .. 더보기
2019 베테랑의 개념완성 (고석용 선생님 강의교재) 저는 화학1을 처음 배울 때는 주로 ebs 강의를 들었고, 고3 때는 메가스터디 고석용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때도 ebsi의 연계교재 풀이, 모의고사 해설강의 등은 활용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많이 본 것은 고석용 선생님의 강의들 중 '베테랑의 개념완성'이었습니다. 이건 개념완성 교재를 샀을 때 함께 온 스케줄러인데 쓰여 있는 문구들은 모두 읽어봤습니다. 플래너가 남아돌던 시기여서 쓸 일은 거의 없었지만요. 강의 이름이 개념완성이어서 기본 개념까지만 다룬다는 인상을 줄 수 있는데, 실제로는 수능 킬러를 푸는 방법까지 다룹니다. 개념의 정의부터 실전적인 부분까지 모두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과탐 문제풀이법을 한두 번 연습한다고 수능이 시간 내에 잘 풀리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후에 문제풀이만.. 더보기
2020 수능특강 사용설명서 (문학, 독서, 영어, 생명과학I) * 저는 2020 수능에 응시했으므로 현재 고2(2018년 입학)나 고1(2019년 입학)과는 교육과정이 다릅니다. 그러므로 이 글의 내용이나 사용된 이미지들도 기본적으로 지난 수능특강 사용설명서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최근에 수능을 본 사람의 ebs 교재 활용 Tip 정도로 받아들여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2019년부터 수능특강 사용설명서라는 교재가 발간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부터 이 글에서 '사용설명서'나 '설명서'는 이 책들을 의미합니다.) 2020 수능특강 사용설명서는 '국어 문학, 국어 독서, 영어 (상), 영어 (하),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생명과학I, 지구과학I'이 나왔었습니다. 즉 모든 과목이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국어, 영어, 생I 사용설명서를 구매했습니다. 생I.. 더보기
2020 수능특강 과학탐구영역 (화학I, 생명과학I) (+물1, 지1, 화2, 생2) * 저는 2020 수능에 응시했으므로 현재 고2(2018년 입학)나 고1(2019년 입학)과는 교육과정이 다릅니다. 그러므로 이 글의 내용이나 사용된 이미지들도 기본적으로 지난 수능특강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제가 쓸 글들은 최근에 수능을 본 사람의 연계교재 활용 Tip 정도로 받아들여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사진은 2020 수능특강 생명과학I만 배치했지만, 글의 내용은 수능특강 과학탐구 여러 권을 포괄합니다. (화학I, 생명과학I, 물리I, 지구과학I, 화학II, 생명과학II) 고3 당시에 수능특강 과학탐구는 강력한 연계 체감을 기대하기보다는 연습용으로 풀었습니다. 그러다가 독특한 문제가 있으면 주목하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 생명과학I의 유전 단원에서 기출에 없었던 새로운 조건 제시 방식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