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이 놀러 올 때 마다 맛있는 간식을 주니 이제는 우리가 먹을 것을 가져 오지 않아도 입맛을 다십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 사료를 쳐다보지도 않는군요.^^ 그렇지만 예외도 있는 법, 우리 복식이는 정말 배고픈데 밥이 없으면 그때 와서 사료를 먹는답니다.^^;; 오늘은 피자까지 한 조각 먹었습니다. 우리 먹보 복식이, 이러다가 뚱보 되는 것 아닐까요?
복식이가 먹는 것의 이름을 대자면 끝도 없습니다. 생선, 남은 밥, 고기, 계란 노른자 등등등등...........
하이고, 글로 쓰고 있어 다행이지, 말로 하면 숨차겠네요..^^;;;
또 산책도 자주 갑니다. 산책을 갈 때면 꼭 동네 백구(?)에게 "나는 이러고 놀고 있는데 넌 거기서 뭐 하냐?"라고 말하듯이 약을 올리지요. ^^;;
우리 복식이, 뚱보만 되지 않으면서 계속 복있는 개님 복식이가 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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