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 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렌트카 수령이었습니다.
이번에는 도요타가 아니라 오릭스를 이용했습니다.
도요타렌트카는 한국어가 통하는 등의 편리함이 있습니다.
이번에 이용한 오릭스 렌트카 직원은 안타깝게도 영어도 능숙하지 못해 소통이 좀 힘들었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되었습니다.ㅎㅎ
그렇게 공항에서 바로 차를 가지고 출발했습니다.
초록빛 평지의 풍경이 참 편안했습니다.
일본에는 실속 있는 경차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 경차를 빌렸는데 생각보다는 내부가 넓었고 이런저런 기능도 많았습니다.
차 이야기를 하다 보니 내비게이션이 생각나네요.
한국어가 지원되는 것이었는데, 충분히 알아듣기 좋게 잘 말합니다.
간단한 식사를 이곳 '화상식당'에서 했습니다.
정확한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보이는 대로 읽으니 그렇게 읽히더군요.
아직 일본어 한자 읽는 방법은 모르는데 히라가나는 알기 때문에 화상식당으로 읽고 있습니다.
완전히 우리말로 바꾸면 '화씨네 식당'쯤 되겠네요.
맛이야 물론 좋았고, 가격을 생각하면 더욱 괜찮은 식당이었습니다.
이런 반찬들을 따로 사서 먹을 수 있습니다.
돈가스와 고로케 등 고소한 반찬들을 많이 먹었습니다.
이곳에서 나가사키 짬뽕을 먹었습니다. 건더기도 많았고, 국물 맛은 더욱 기억에 남았습니다.
사가에서 처음으로 방문한 '화상식당'을 소개했습니다.^_^
맛도 좋고 가성비도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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