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후쿠오카공항까지 도착하고 난 뒤,
먼저 찾게 되는 교통의 요지 '하카타역'에 대해 올립니다.^^
이 하카타역은 후쿠오카에 있는 역인데 규모가 아주 큽니다.
한국의 청량리역과 비슷한 느낌인데 그보다는 조금 더 컸습니다.
하카타역에는 터미널은 물론 백화점, 마트도 있고 근처에 가게나 식당들이 아주 많습니다.^&^
지금 이곳은 하카타역 1층의 '아뮤플라자'로 디저트를 중요히 여기는 제게는
먹음직스러운 케이크들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중에도 이건 한국의 롤케이크 같기도 한데 '도지마롤'라고 하는 빵이더군요.
그런데 좀 비쌉니다. 맛있어 보여서 하나 샀는데 아마 10,000 ~ 12,000원 정도를 내야 했습니다.;;
그래도 빵이 푹신푹신해서 좋았답니다.*^^*
하카타역 터미널입니다. 이 터미널의 8층이 식당가인데,
그날따라 돈까스가 먹고 싶어서 돈까스집에 들어갔습니다.
일본어를 몰라서 식당 이름은 잘 모르겠고, 대신 이름이 적힌 사진을 찍어 두었답니다.^&^
보통의 식당은 3~4명이 같이 먹을 수 있게 식탁이 배치되어 있는데,
이곳은 보시다시피 혼자서 먹기 위한 구조입니다.
돈까스 소스도 따로 있군요.^^
이건 아무래도 그냥 평범한 돈까스 같아 보입니다.
돈까스를 주문할 때, 밥의 양과 미소국의 맛을 고를 수 있었답니다.^_^
밥의 양은 대, 중, 소 (400g, 300g, 150g) 중에 선택 가능하고,
미소국은 순한맛과 매운맛 중에 고를 수 있답니다.^^
사진이 꽤 흐리게 찍혔지만,
어쨌든 돼지고기(이름이.. 차슈?)도 주문했습니다.^&^
고기는 맛있었습니다.
돈까스 카레덮밥도 주문했습니다.
카레와 밥이 나오고 돈까스도 올려져 있군요.
다른 메뉴도 그랬지만 이 메뉴는 특히 양이 많았습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도 밥이 산처럼 쌓여 있네요.^&^
일본 카레를 맛보고 싶었는데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먹기가 편하고, 카레 맛이 좋았습니다.
이번에는 아뮤플라자 지하 1층의 식당가입니다.
아침식사로 이곳을 선택했는데, 조식을 저렴한 가격에 파는 식당이었습니다.
생선요리가 대표적인 듯해서 고등어 요리와 연어 요리를 주문했습니다.^^
이 사진은 고등어 요리이고 아래쪽 사진은 연어 요리입니다.
생선구이, 밥, 미소국, 반숙 계란, 두부 등이 정갈하고 깔끔하게 나와
조식으로는 제격인 식당이었습니다.*^^*
이건 연어 요리인데, 연어는 가시가 좀 많아서 고등어보다는 발라 먹기가 약간 불편했습니다.
이번에는 하카타역의 먹을거리를 중심으로 소개했습니다.^^
이곳 하카타역과 그리고 전체적인 일본 식당에서 느낀 것은
아무 곳이나 괜찮아 보이는 곳에 들어가면 대부분 마음에 들 법하다는 것입니다.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도 좋지만,
일본인들이 많이 있는 식당에 들어가면 대부분 좋은 곳이더라고요.^&^
어딘지도 잘 모르고 돌아다녔지만 전체적으로 많은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있었답니다...^^
오늘 하카타역에 대해 일부만 소개했는데,
다음에 나머지 즐길거리에 대해 소개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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