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후쿠오카의 쇼핑 명소,
다이소와 요도바시 카메라, 캐널시티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음.. 일단 캐널시티는 좀 피곤해서 내부 사진이 없답니다.;;
한국인 관광객이 엄청나게 많았다는 것, 그리고 수많은 쇼핑몰이 있다는 것 정도는 기억나네요.^^
그런데 유니클로 등 옷가게에 가면 한국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옷들을 팔고 있더군요.
전 그곳에서 5,000원짜리 티셔츠를 샀답니다.^_^
다음은 다이소입니다.(백엔샵이라고도 합니다.)
사실 저는 여기서 다이소가 일본기업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았답니다.^^
어쨌든 이 다이소는 하카타역 터미널 5층에 위치하고, 정말 어마어마하게 넓습니다.
아마 제가 찍어 둔 사진이 전체 다이소의 1%도 채 안 될 것 같군요.^&^
그리고 이 다이소의 매력은 거의 모든 물건이 100엔 입니다. (한화 약 1000원)
(단, 8%의 부가가치세를 포함하면 108¥이 됩니다.)
도자기처럼 정말 100엔에 팔기 힘든 물건만 200~300엔에 판매합니다.
가격표가 따로 붙어 있지 않으면 100엔이랍니다.^^
한국 다이소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아무래도 원래 일본기업이니 말이죠.
이 넓은 다이소를 다 보긴 무리기 때문에 저는 제가 관심 있는
먹을거리, 장난감, 학용품 위주로 구경하고, 쇼핑했습니다.^^
먹을거리들도 참 많답니다.
파인애플 사탕은 돌아와서 먹어 보니 맛있는 사탕이었답니다.
푸딩 가루나 얼음 가루는 뒷면에 그림이 있어서 일본말을 몰라도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사실 후쿠오카에 관광객이 많이 와서 그런지 공항, 역이나,
이 다이소 역시 한글화가 친절하게 잘 되어 있답니다.
역이나 공항에는 가끔 약간의 한국말이 가능한 직원도 있어요.*^^*)
학용품들도 무지막지하게 많답니다. 아무래도 여기는 한마디로 그냥 '많다' 라고밖에 할 말이 없네요.
일제 학용품이 좋다고들 하지요.^^
재미있는 장난감들이 많답니다.
저는 혹시나 1000원 정도의 싼값에 사 온 장난감들이 금방 고장이 날 것 같아
걱정을 했지만, 생각보다 품질이 좋더군요.^^
다음은 요도바시 카메라입니다~^&^
1층에는 전자제품 매장이 있고, 어딘가에는 식당가도 있답니다.
제가 쇼핑몰에서 쇼핑하는 데 바빠 사진을 다양하게 찍지 못해서 장난감 매장만 포스팅합니다.
다이소가 재미있고 싼 실속형 장난감들을 판다면,
이곳엔 고급 장난감들을 팝니다.
지금 이 사진에 나온 웬 캐릭터 인형만 해도 1980엔이네요... ㅎㄷㄷ
저 장난감 하나가 20만원에 육박하는 값어치라니요..
재미있는 사실은,
일본에서도 겨울왕국이 인기가 많나 봅니다.
겨울왕국 장난감이나 학용품은 물론이고,
엘사/안나 드레스까지 판답니다..^^
실바니안 패밀리입니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토끼들, 너구리(?)들이네요.^&^
보시다시피 가격이 상당히 비싼 것이 흠이지만,
털이나 옷 품질이 좋고 또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소장 가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후쿠오카의 대표 관광지에 이어서,
이번에는 후쿠오카의 대표적인 쇼핑 장소들을 소개했습니다.
다음에는 요도바시 카메라 식당가의
회전초밥집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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