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족한 주차 공간을 가진 맥스밸류에 차를 댔습니다.
그리고 유후인의 거리를 걸었죠.
그렇게 도착한 긴린코 호수입니다.
아름다운 경치의 커다란 호수였습니다.
호수 속 커다란 물고기들의 움직임을 들여다보았습니다.
북적거리는 거리와 조금 떨어진 한산한 길을 걸었습니다.
바로 옆에 있었는데도 참 조용한 곳이었죠.
그런데 그렇게 한산한 데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길이 끊겨 있던 겁니다!
유노츠보 거리 바로 옆처럼 보였지만 물이 가로막고 있던 거리였습니다.
길이 없어 좀 돌아가긴 했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어느 친절한 할아버지께서 알려 주려 하셨지만 일본어를 잘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광활한 땅 위에 거대한 단독주택이 몇 채 있었습니다.
대저택이라 불러도 될 만한 주택들이었습니다.
긴린코 호수를 구경하고 정화된 마음으로 주차장으로 돌아와 푸딩을 먹었습니다.
달콤한 망고 푸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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