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My Om Nom' 이라는 게임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
'Cut the Rope' 라는 게임을 아시나요?
Zeptolab에서 나온 게임입니다.
아마 Cut the Rope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겁니다.
이름을 모르더라도 사진을 보여 주면 아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아! 그 줄 잘라서 사탕 먹이는 게임!' 이라고 말하곤 합니다.
My Om Nom은 역시 Zeptolab의 게임으로,
컷더로프의 캐릭터 Om Nom을 키우는 게임입니다.^_^
Om Nom을 한국어로 표기하면.. 옴놈, 암냠, 얌냠, 음냠, 얌얌, 냠냠 등등
다양하게 읽힐 수 있겠지만 '얌냠'이 가장 보편적인 듯합니다!
My Om Nom은 컷더로프에 비해 인지도가 그리 높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일단 국내에 관련 리뷰가 거의 없었습니다..ㅠㅠ
그러나 마이 옴 놈은 플레이할 가치가 충분히 있는,
귀엽고 재미있는 키우기 게임입니다!
그럼 이제부터 본격적인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몇 장의 사진과 함께 게임을 소개할 텐데,
리뷰를 목적으로 의도적으로 캡쳐한 사진들이 아니라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그때그때 찍은 사진이기 때문에
조금은 두서없는, 고르지 못한 리뷰가 될 수 있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스압주의*
로딩창부터 귀엽습니다!
로딩시간은 그다지 짧은 편은 아닙니다.
정확히 재 보지는 않았지만 약 1분 정도 되는 듯합니다.
그래도 그만큼의 시간을 기다릴 만한 게임이 펼쳐질 것입니다.^&^
처음에는 성별을 고르는데, 남자를 선택하면 Om Nom(옴 놈),
여자를 선택하면 Om Nelly(옴 넬리)를 만나게 됩니다.
저는 Om Nom을 추천합니다.^^
Om Nom을 키우던 박사님이 여행을 떠나게 되어 플레이어에게 Om Nom을 맡기면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튜토리얼이 진행됩니다. 박사님이 Om Nom을 돌보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튜토리얼이 친절하기 때문에 금세 적응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런 화면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Om Nom의 모습은 3D로 표현됩니다. 아주 귀여운 초록 몬스터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다양한 동작을 보여 주고, 누르거나 쓰다듬는 등의 행동을 통해
더욱 다양한 동작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의 사진에서처럼 그림이 그려진 말풍선을 통해 다양한 요구를 합니다.
먹여 줘, 씻겨 줘, 놀아줘, 쓰다듬어 줘, 졸려 등등...
상단 왼쪽에 있는 것은 에너지로 최대 3, 최소 0이며 미니게임을 플레이하면 소모되며
침대를 눌러 일정 시간 동안 잠을 자면 회복됩니다.
다이아몬드를 사용하면 바로 회복할 수 있지만 그냥 재우는 게 낫습니다.
상단 가운데에는 5개의 아이콘이 있습니다.
맨 왼쪽의 별은 레벨과 경험치를 나타냅니다. 별을 누르면 각 레벨의 보상과
얌냠을 데려온 지 며칠째인가 등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0^
맨 오른쪽의 편지봉투를 누르면 박사님이 내린 임무를 볼 수 있습니다.
가운데 3개의 아이콘은 누르면 각각 식사실, 욕실, 방 (현재 스크린샷에 있는 방) 으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이 3개의 아이콘에 게이지가 찬 정도를 통해 충분히 먹었는지, 씻었는지, 놀았는지가 나타납니다.
이 3개의 게이지가 모두 일정량 이상 차 있으면 얌냠의 기분이 좋으며 갖가지 행동을 보여 주지만,
그렇지 않으면 얌냠은 기분 나쁜 표정으로 가만히 있으며 걸음도 느립니다.
상단 오른쪽에는 코인과 다이아몬드의 보유량이 나와 있습니다.
코인은 미니게임과 광고 시청을 통해 모을 수 있으며 비교적 쉽게 많이 모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이아몬드는 모으기 힘들며 레벨업 등을 통해 가끔가다 조금씩 얻게 됩니다.
즉 이 다이아몬드는 '현질유도' 장치인 셈입니다.
(어쩔 수 없죠. 게임을 무료로 제공하니 인앱구매나 광고로 수익을 모을 수밖에요..)
하단 왼쪽의 쇼핑카트 아이콘을 누르면 각종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암냠을 위한 가구, 장식물, 장난감, 벽지 등을 구매할 수 있죠.
하단 오른쪽의 아이콘들을 통해 미니게임을 플레이하거나, 다른 방으로 이동하고,
언어나 알림 설정을 바꾸는 등 각종 기능을 누릴 수 있습니다.^^
편지봉투 버튼을 누르면 박사님의 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대개 임무를 부여하는 내용이고, 수행하면 일정한 보상을 받습니다.
그리고 임무를 없애는 것은 처음 3회는 대가 없이 가능하지만
그 뒤부터는 다이아몬드를 요구하니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박사님은 종종 여행지에서의 기념품을 보내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행지에서 알게 된 각종 정보를 알려 줍니다!
얌냠의 출생의 비밀(!)에 대한 것이죠..
욕실에서 얌냠을 씻길 수 있습니다.
비누로 몸을 씻기고, 치약으로 이를 닦아 주며, 욕실 벽지도 바꿀 수 있습니다.
비누로는 사진에서처럼 암냠에게 거품 모자를 씌워 줄 수 있는데
비누마다 모자가 다르다는 깨알 재미가 있습니다.^.^
얌냠의 에너지를 소비하면 얌냠은 졸려 합니다. 그럼 재우면 됩니다!
에너지 1에 수면 10분입니다.
다른 방으로 이동할 때는 이러한 로딩창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때의 로딩 시간은 짧습니다.
2D 얌냠, 3D 얌냠 모두 귀엽군요!
얌냠은 오랫동안 돌보지 않으면 병에 걸립니다.
병에 걸리면 눈 주위가 파란 등 몹시 마음 아픈 모습이 됩니다.
약간의 코인을 내고 치료할 수는 있지만 상당한 죄책감이 생기게 됩니다.
(사실 이것은 그저 게임일 뿐이지만.. 키우기 게임에서는 감정적이 되곤 하죠.)
저는 대개 하루에 한 번 얌냠을 만나는데 하루 정도는 잊어버려도 괜찮았습니다.
그러니 약 2~3일 정도 돌보지 않으면 병이 드는 듯합니다.
일정량의 재료를 모으면 방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확장을 하면 가구, 장식품을 더 많이 놓을 수 있습니다.^&^
첫 번째 확장은 비교적 쉽게 할 수 있지만, 두 번째 확장부터는 갑자기 어려워집니다.
확장 재료는 기본적으로 다이아몬드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레벨업 시 때때로 확장 재료를 얻게 되며, 가끔씩 암냠을 누르면 재료가 튀어나올 때가 있습니다.
첫 번째 확장은 다이아몬드를 사용하지 않아도 생각보다 금세 할 수 있으니 다이아몬드는 아껴 두세요.
이렇게 얌냠을 들어 올릴 수 있습니다. 얌냠을 던질 수도 있습니다!
얌냠을 던진다고 그가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좋아하는 듯한 반응이 나타나죠.
미니게임은 세 종류가 있습니다. (이름은 제가 임의로 붙였습니다.)
이 포스팅에는 로켓 게임의 사진만 있네요.
게임 시작 전에 광고를 보면 더블 스코어가 되어 두 배의 코인이 모이며,
게임이 끝났을 때는 광고를 보거나 다이아몬드를 사용해 이어서 플레이할 기회를 얻습니다.
1. 기억력 게임
같은 그림끼리 맞추는 게임입니다. 다양한 그림이 그려진 여러 개의 과자를 보여 주고,
곧 과자가 뒤집힙니다. 과자를 다시 뒤집어 같은 그림 2개씩을 맞추면 됩니다.
2. 로켓 게임
얌냠이 탄 로켓을 운전해 소행성, 외계 우주선 등 각종 장애물을 피해 별을 먹어야 합니다.
별을 먹는 만큼 코인이 모입니다. 화면을 터치해 로켓을 위로 띄우고,
손을 놓아 아래로 가라앉히는 조작을 통해 플레이합니다.
3. 캔디크러쉬 얌냠
캔디크러쉬 시리즈 같은 종류의 게임입니다.
젤리를 움직여 3개 이상의 젤리가 한 줄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제가 느낀 효율성은 1>2>3입니다.
더블 스코어 등을 적용한 것을 기준으로,
기억력 게임으로는 한 번에 5000코인 이상을 모은 적도 있습니다.
로켓 게임으로도 한 번에 2000코인 이상을 모으곤 하며,
캔디크러쉬 종류의 게임은 제가 더럽게 못하는 편이라 100코인도 모으기가 힘겹습니다.ㅠ
(잘하는 분들은 훨씬 많이 모으겠지만요..)
미니게임은 그다지 어렵지 않으며 (물론 3번은 '저에게는' 너무 어렵지만요.),
그러므로 코인을 모으는 것도 제법 쉽습니다. 현재 저는 100000코인 이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한 번 실행한다고 하면, 얌냠을 돌보는 데는 많이 잡아도 하루에 300코인 정도가 소요됩니다.
그러나 미니게임에 숙달되어 한 번에 5000코인씩 모으는 경지에 도달하면 게임 한 번으로
한 달 이상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미니게임 자체도 재미있는 편입니다. 로켓 게임은 bgm이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얌냠을 건드리지 않고 딴짓을 하고 있으면 얌냠이 이렇게 화면에 달라붙습니다.
화면에 다가오는 패턴도 3가지 정도가 있는데 사진처럼 붙거나, 아래에서 매달리거나,
위쪽에 거꾸로 매달려 있습니다.^^
식사실, 욕실, 방 외의 다른 공간들이 있습니다. 옷방, 그리고 캔디 나무입니다.
이곳은 캔디 나무입니다. 최대 3개의 캔디가 열립니다. 왼쪽, 가운데, 오른쪽.
얌냠이 먹는 음식의 종류는 꽤 다양합니다. 모두 디저트 종류이죠.
사탕, 케이크, 아이스크림 등등..
(그러고 보니 식사실 캡쳐가 없네요!)
얌냠이 매달려 있네요!
우리는 얌냠에게 다양한 장난감을 갖고 놀게 할 수 있습니다.
얌냠 표정이 재미있네요! ^^
옷방입니다.
모자, 얼굴 장식(수염, 삐에로 코 등), 안경, 양말, 심지어 피부까지!
얌냠을 다양한 아이템으로 꾸밀 수 있죠.
있는 그대로의 얌냠이 가장 보기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약간의 단장도 나쁘지 않습니다. 특히 모자는 괜찮은 장식이 될 수 있죠!
양말도 볼 만합니다.
그러나 피부, 얼굴 장식, 안경은 그닥 훌륭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얌냠을 개성 있게 꾸미는 것 역시 쏠쏠한 재미입니다!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제가 아마도 이 게임의 초창기에 마이 옴 놈을 시작했을 것입니다.
분명 처음에는 한국어를 원활히 사용 가능했죠. 번역도 아주 매끄러웠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한국어와 일본어의 글씨가 깨져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어쩌면 제 기종 혹은 제 기기만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리뷰에 관련 항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모든 리뷰를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어쨌든 그 이후로 저는 언어를 영어로 바꿔 사용 중입니다. 영어는 아무 문제 없습니다.^^
참고로 이 사진의 내용은..
TASKS
Look what I saw in one of the museums in Germany!
Is Om Nom really such a battle-ready little monster?
Next
임무
제가 독일의 한 박물관에서 본 것을 보십시오!
옴놈은 정말로 이런 전투 태세를 갖춘 작은 괴물일까요?
다음
... 저의 해석 능력으로는 일단 이 정도입니다! ;;
로봇 장난감과 놀고 있는 얌냠입니다.
박사님이 얌냠을 로봇과 전투시키라는 임무를 내립니다.
하지만 얌냠은 로봇을 따라 춤을 춥니다!
박사님은 이런 반응을 기대한 것이 아니라며 당황합니다.ㅎㅎ
My Om Nom의 리뷰였습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관심이 생긴다면 설치하고 귀여운 얌냠을 만나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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