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본 사가 여행] 사가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3일차) 사가 여행 이야기도 이제 끝이 보입니다.사가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것만이 남아 있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지정된 주차장에 렌트카부터 반납하고 그 후 공항 건물에 들어갔습니다. 한켠에 작지만 흥미로운 전시 공간이 있었습니다.ㅎㅎ 이런저런 비행기 모형들이 있군요. 게이트 근처에는 면세점도 있었습니다. 무료 와이파이가 됩니다! ^^ 인천과 사가를 왕복하는 비행은 하루에 한 번이고, 그러므로 돌아오는 여정은 오전 10시경이 출발이었습니다. 비행기 안에 있는 잡지를 읽다가 도자기마을 아리타에 대한 글을 발견했습니다.그렇게 다시 보자 꽤 반가웠습니다. 이번 일본 사가 여행에 대한 글은 이것으로 끝입니다. 여행이 끝나도 여행지에서 사 온 것들을 쓰며, 그리고 이렇게 글과 사진을 보며 그 기억을 오래 가져.. 더보기 [일본 사가 여행] 야마자키 편의점 (3일차) 어느덧 여행의 마지막 날이 되어 있었습니다. 오전 비행기여서 무언가 많은 것을 할 만한 시간은 없었습니다. 호텔 조식을 먹고 빠르게 체크아웃한 후 이 '야마자키' 편의점에서 간식을 사고 사가공항에 갔습니다. 그저 괜찮은 동네 편의점인데 24시간 운영이 아니라는 특이점도 있었습니다.ㅎㅎ 더보기 [일본 사가 여행] 사가규 / 우레시노 온천 (2일차) 실컷 도자기를 가져온 후,다음 행선지는 우레시노 온천이었습니다. 다리에도 도자기가 붙어 있었습니다! 먼저 점심식사로 사가규부터 먹은 후 온천을 즐겼습니다. 3000엔 분량을 먹을 때마다 온천 이용권 1장이 제공되죠. 이곳도 경치가 좋았습니다. 가격은 만만치 않지만 그럼에도 한 번쯤 먹어 볼 만한 그런 맛이었습니다. 온천 두부도 참 맛좋았습니다. 고기를 실컷 먹고 나니 경치도 눈에 들어옵니다. 우레시노 온천은 일본 3대 미인 온천 중 하나라고 합니다. 그럴 만한 곳이었습니다.여름이어서인지 노천탕이 춥지 않아서 더 좋았습니다! 사가규와 우레시노 온천에서의 기억 또한 즐거웠습니다. 여러분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더보기 [일본 사가 여행] 아리타 도자기 헌팅 (2일차) 이삼평 신사를 나온 후,이 여행의 메인 이벤트라 할 수 있는 아리타 도자기 헌팅을 했습니다! *^^* 건물의 외관입니다. Treasure Hunting! 5000엔 코스와 10000엔 코스가 있는데 도자기를 가져올 수 있는 구역이 다릅니다. 이 안쪽은 10000엔 코스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안쪽에는 좀 더 가격이 나갈 것 같은 자기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바구니에 도자기를 담을 때 머리를 잘 써야 합니다. 어떻게 담느냐에 따라 가져올 수 있는 양이 꽤 달라지더군요. 왠지 테트리스 실력과도 상관관계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ㅎㅎ 한국으로 돌아온 후 좀 더 정돈해서 늘어놓아 봤습니다. 바구니에 도자기를 담을 때도 머리를 써야 하지만 가지고 돌아가기 위해 여행가방에 담을 때 역시 생각을 잘 해야 했습니다.특히.. 더보기 [일본 사가 여행] 이삼평 신사 (2일차) 2일차는 이 여행의 주요 이벤트가 있는 날입니다. 이날 도자기 마을 아리타에서 도자기 헌팅 체험을 했습니다!뿐만 아니라 우레시노에서 사가규도 먹고 온천도 했죠. 맛있는 호텔 조식을 먹은 후 가장 먼저 간 곳은 아리타에 있는 이삼평 신사입니다. 커다란 정문이 이곳이 신사임을 느끼게 해 줍니다. 이삼평은 정유재란 때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 도공으로 아리타 도자기의 시조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저런 기념품도 팔고 있었습니다. 기념품답게 값이 만만치 않아 오미쿠지만 사 보았습니다. 뽑은 오미쿠지는 걸어 두었습니다. 언어가 통하지 않아 자세한 내용은 못 읽었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곳 오미쿠지는 작은 기념품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그것은 꽤 독특했습니다. 도자기 마을답게 신사의 장식물에도 도자기가 많.. 더보기 [일본 사가 여행] 사가 현청 - SAGA Night of Light by NAKED (1일차) 해가 뜨고 지는 것을 모두 함께한 하루였습니다.오후 8시에 맞추어 사가 현청으로 갔습니다. 그때 재미있는 공연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현청 건물이 꽤 근사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언젠가 일본의 관공서 건물들에서 인상적이었던 것이 있었습니다.건물들을 새로 짓기보다는 건물을 오랫동안 잘 쓰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깨끗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겠죠.ㅎㅎ 주말이었고 무엇보다 오봉 기간이어서 사람이 굉장히 많았습니다.다른 때에는 그렇게까지 많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얼마간의 기다림이 있었지만, 그래도 저는 늦게 온 편은 아니어서인지 가망이 있는 축이었습니다. 다 보고 나올 때는 더욱 어마어마한 수의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만약 그때쯤 왔다면 차라리 안 보고 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