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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Tip

[수강신청 Tip] 시계 선택 - UTCK, 네이비즘, 네이버 시계

 

 

 

네이비즘 (time.navyism.com)

 

 

 

 

 

 

 

 

지난 겨울에는 달리 할 일이 많지 않아서 수강신청 전략을 짜는 것에 몰두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정밀한 시간 확인이 중요하기 때문에 시계 선택이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첫 번째 과목을 너무 늦게 눌러도 문제지만 너무 빨리 눌러도 문제였습니다.

 

제가 다니는 학교의 경우 수강신청 시작 시간 전에 누르면 '아직 수강신청 기간이 아닙니다' 이런 식의 메시지가 뜹니다. 그러면 이걸 '확인'을 눌러서 닫고 다시 수강신청을 해야 하는데 이 시간이 1초를 넘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정 전략을 좋아하는 저는 차라리 아주 약간 늦게 누르는 것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물론 너무 늦게 누르면 안 되겠지만요.

 

수강신청에 사용할 시계로는 대표적으로 UTCK, 네이비즘, 네이버 시계 등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네이비즘 비슷한 기능의 다른 사이트도 있고(ex. 타임시커), 그냥 휴대폰 시계를 보는 것도 의외로 정확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일단 이 글에서는 앞서 말씀드린 세 가지를 중심으로 다루겠습니다.

 

어떤 시계를 가장 존중할 것인지는 학교마다 사람마다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직접 경험하고 실험해 보는 수밖에 없는 것이죠.

 

네이비즘은 각 사이트의 서버 시간을 알려준다고 하는 곳입니다. 저의 경우 네이비즘은 그다지 신뢰하지 않습니다. 새로고침을 할 때마다 시간 변동이 심하고 창을 여러 개 띄워 놓으면 그것들끼리도 시간이 다릅니다. 그리고 여러 종류의 다른 시계들과 비교해 봤을 때도 네이비즘만 1초 이상의 큰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말씀드린 것은 저의 의견일 뿐이며, 네이비즘으로 수강신청을 성공적으로 해 왔다는 분들도 많습니다.

 

위의 사진은 네이비즘에 중앙대학교 수강신청 사이트의 주소를 입력한 결과입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네이비즘에는 재미있는 기능이 많습니다. 정시(9시 30분과 같이 10으로 나누어떨어지는 시간)에 가까워지면 화면이 점점 붉어지는데 이것이 부담스러우면 '빨간색 싫어'를 눌러서 끌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정시에 들리는 알림음도 '정각알람듣기'의 체크를 해제해서 끌 수 있습니다.

 

 

 

 

 

 

 

 

 

 

UTCK 설치 안내 (https://www.kriss.re.kr/standard/view.do?pg=standard_set_01)

 

 

 

 

 

 

다음은 UTCK입니다. 네이버에 utck를 검색하면 바로 설치 사이트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utck 정도면 아주 안정적인 시계라고 생각합니다. 표준시각을 보여 주기 때문에 변동이 거의 없습니다. 저는 시키는 대로 설치하니 위치가 C:\Program Files (x86)\KRISS\UTCk3.1 이렇게 되던데 컴퓨터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동기'를 누르면 PC 시간이 UTCK의 시간에 맞춰집니다.

 

 

 

 

 

 

 

그리고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해야 동기화가 제대로 된다고 합니다.

 

 

 

 

 

 

 

 

 

 

 

 

 

 

 

네이버 시계도 UTCK와 마찬가지로 안정적인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보통 utck와 네이버 시계를 비교하며 함께 사용합니다. 

 

(저의 경우 utck로 정시에 눌렀을 때 앞서 말씀드린 아직 수강신청 시간이 시작되지 않았다는 메시지가 뜬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 시계는 utck보다 0.5초 정도 느렸습니다. 그래서 안정 전략을 선택하기 위해 주로 네이버 시계를 가장 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건 정말로 사이트마다 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쩌면 그때 정시에 눌렀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조금 빨리 눌렀을지도 모르는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