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음식점, 빵짐, 카페 등에서 딸기를 컨셉으로 여러 메뉴를 내놓는 모습을 보면 눈으로만 봐도 기분이 상쾌합니다. 한번은 파리바게트에서 딸기페어라는 이름을 붙여두고 먹음직스러운 메뉴들을 진열해 놓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얼마 전에는 대학에서 알게 된 분들과 함께 낙성대에서 만났습니다. '깜언'이라는 이름의 베트남 음식점에도 갔고, 유명 빵집인 '쟝블랑제리'에도 가 봤습니다. 저는 크림치즈번과 까눌레를 샀습니다. 까눌레는 일반 초콜릿이 올라간 것과 화이트 초콜릿이 올라간 것 두 종류가 있더군요.
집으로 가지고 와서 마침 냉장고에 있던 갈배사이다와 함께 먹어봤는데(이 음료수도 독특하고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쉽게도 까눌레는 저의 취향에 잘 맞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크림치즈번은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겉이 바삭하여 과자 같기도 한 빵에 초코칩이 박혀 있고 그 안에는 크림치즈라니 참 좋은 조합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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