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찍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본 야마구치 여행] 센토코아 료칸 (1) (외관+객실) 이번 숙소는 센토코아 료칸이었습니다. 호텔과 료칸이 잘 섞인 형태입니다. 원래의 체크인 시간보다 좀 일찍 도착해서 이것저것 둘러봤습니다. 한켠에 기념품 가게가 있었습니다. 아까 유다온센 역에서 본 것과 비슷한 하얀 여우가 보입니다. 객실이 넓어서 사진을 찍을 곳도 많았습니다.^_^ 한쪽에 푹신한 의자들이 놓여 있습니다. 욕실과 화장실이 따로 있고, 밖에도 이렇게 세면대가 있습니다. 냉장고와 밥솥도 있습니다. 장롱을 열어 보았습니다. 잠옷으로 입거나 온천을 갈 때 입기 좋아 보이는 옷이 옷장 안에 있습니다. 더보기 [일본 야마구치 여행] 하마즈시 + 츠타야 점심은 회전초밥 식당인 하마즈시에서 먹었습니다. 우동과 감자튀김 등 사이드 메뉴도 다양합니다. 디저트로 먹은 딸기 찹쌀떡이 참 맛있었습니다. 츠타야라는 이름의 어떤 흥미로운 건물에도 잠시 들어가 봤습니다. 일반적인 마트부터 게임 관련 가게까지 뭔가 많은 것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근처의 다이소에서 몇 가지 재미있는 물건들을 더 건졌습니다. 더보기 [일본 야마구치 여행] 코스모스 + 유다온센 역 야마구치 박물관에서 나와 근처의 분수를 구경했습니다. 그리고 코스모스에 갔습니다. 비누와 핫팩 등을 잔뜩 샀습니다. 이번에는 흔드는 핫팩보다 주로 붙이는 핫팩을 샀는데 온도가 적당하다는 것 등 좋은 점이 있었습니다. 유다온센 역을 잠시 구경했습니다. 거대한 하얀 여우가 있었습니다. 구마모토의 쿠마몽처럼 이곳의 상징인 듯합니다. 더보기 [일본 야마구치 여행] 야마구치 박물관 호후 텐만구와 루리코지 5층탑에 이어 야마구치 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아직 점심이 안 된 시간이었죠. 이날은 오전에 여러 곳을 돌아다니고 저녁에는 숙소에서 휴식하는 그런 패턴이었습니다. 뭔가 그럭저럭 볼 만한 것들이 이것저것 전시되어 있는 평범한 박물관을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재미있는 체험을 많이 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어린이들과 함께 오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 움직이는 로봇 강아지가 있습니다. 이동 방향과 거리를 직접 정해 줄 수도 있어서 꽤 신기했습니다. 그럴듯하게 꾸며진 공간 속에 장난감 기차가 있었는데 이것 역시 조종이 가능했습니다. 고전적인 엘리베이터를 재현해 놓은 장치도 있었습니다. 버튼을 누르니 도장을 자동으로 찍어 주었습니다. 박물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물이나 공룡 전시 등도.. 더보기 [일본 야마구치 여행] 루리코지 5층탑 호후 텐만구를 나온 후 루리코지 5층탑으로 갔습니다. 주차장에 누군가의 동상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탑 자체도 근사하지만 함께 보이는 호수의 정경 또한 아름다웠습니다. 탑에 좀 더 가까이 가 봤습니다. 그림과 함께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도 멋지지만, 실제로 보면 더욱 웅장한 루리코지 5층탑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더보기 [일본 야마구치 여행] 호후 텐만구 둘째 날 아침에 가장 먼저 간 곳은 호후 텐만구였습니다. 일본 3대 텐만구 중 하나라고 하네요. 텐만구(天満宮)는 스가와라노 미치자네를 학문의 신으로 모시는 신사입니다. 호후 텐만구의 도리히가 보입니다. 소 동상을 만진 것은 물론이고 기념품도 많이 샀습니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기념품들이 있었습니다. 입장료가 무료인 대신 이런 데에서 수익을 내는 것 같습니다. 귀여운 십이지신 오미쿠지가 있었습니다. 일반 오미쿠지도 판매하는데 50엔이었습니다. 보통 100엔인데 그 반값이네요. 십이지신 중 뱀 모양의 그릇에 담긴 오미쿠지를 샀습니다. 그리고 이번 여행에서 사 온 것 중 가장 아끼는 기념품인 작은 소 동상 역시 호후 텐만구에서 산 것입니다. 오미쿠지와 상자를 함께 두어 보았습니다. 더보기 [일본 야마구치 여행] 이온타운 (EON TOWN) 미야마 호텔에서 차로 약 5분이 걸리는 거리에 이온타운이 있습니다. 먼저 우동, 소바, 돈까스, 생선 등의 일본식 저녁을 먹었습니다. 거의 늘 그렇듯이 저는 모든 것이 맛있었습니다. ^0^ 그리고 이온타운 내의 이온 빅마트에서 온갖 식료품을 샀습니다. 이것은 제가 특히 좋아하는 간식인데 죽순 모양의 초코송이쯤 됩니다. 칩스타, 가루비, 쟈가비 등의 감자과자도 참 맛있죠. 드럭스토어에서도 이것저것 건졌습니다. 정로환과 붙이는 핫팩 등을 샀습니다. 그리고 다이소에서 종이 퍼즐도 샀습니다. 예전에 다른 다이소에서 한 종류를 사 온 후 다른 종류도 사 올 걸 그랬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뜻밖에 보게 되니 굉장히 반가웠습니다. 이것은 이온타운에서 산 것은 아닙니다. 어느 편의점에서 뭔가 새로운 이로하스가 보여서 사.. 더보기 [일본 야마구치 여행] 미야마 호텔 우베 공항은 일본의 많은 공항들이 그렇듯 고만고만한 국내선과 작은 국제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렌트카를 빌린 후 바로 첫 번째 숙소인 비즈니스 호텔 미야마에 갔습니다. 제가 갔던 곳들만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야마구치는 영어가 잘 통하지 않습니다. 후쿠오카 등의 대도시에서는 그래도 비즈니스 호텔쯤 가면 영어가 되던데 이곳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일상적으로 들어 온 짧은 일본어와 눈치로 어떻게든 소통이 되긴 합니다. ^_^ 미야마 호텔의 조식입니다. 서양식과 일본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일본식을 먹었는데, 연어구이가 꽤 맛있었습니다. 이것은 근처에서 사 먹은 메론소다맛 환타인데, 예전에 모스버거에서 먹은 것과 거의 비슷한 그 맛이었습니다. 더보기 [일본 야마구치 여행] 인천공항에서의 몇 시간 2018/2/17, 2/18, 2/19의 2박 3일 동안 일본 야마구치를 여행했습니다.인천공항에서 야마구치 우베 공항으로 가는 에어서울 비행기를 이용했는데, 출발 시간은 약 14:30이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날 오전 9시도 안 되어 공항에 왔기 때문에 공항에서 많은 것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 가장 먼저 아침이라 할 만한 버거킹 불고기 와퍼 세트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곧 출국하고 트램도 탔습니다. 트램이 거의 꽉 차는 날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의외로 사람이 적었습니다. TV가 있는 곳에 자리를 잡고 맛있고 조그마한 떡을 먹었습니다. 그러면서 평창 올림픽 경기들을 봤습니다. 근처에 박물관이 있어서 들어가 봤는데, 간단한 전시 공간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뜻밖의 재미있는 체험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전.. 더보기 빕스 어린이대공원점 얼마 전 어린이대공원 빕스에서 오랜만에 점심을 먹었습니다. 쌀국수를 먹으며 제가 고수를 좋아한다는 아주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뒷맛이 시원하다고 생각하며 먹었는데 알고 보니 고수 향이었습니다. 등갈비를 비롯한 고기도 실컷 먹을 수 있었습니다. 몇 종류의 꼬치가 있었는데, 안에 크림이 든 재미있는 꼬치도 있었습니다. 감자튀김도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딸기를 테마로 하는 음식이 많이 있었습니다. 주로 디저트였죠. 그리고 저는 그날 먹은 것 중 딸기 찹쌀떡+딸기 샐러드가 가장 좋았습니다. 더보기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49 다음